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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석열이를 앞서게 해주이소"‥'여론조사 업체' 압수수색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06: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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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kftyxphRy"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yoqYIVZwMT"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We0lDqyjRv" dmcf-ptype="general">검찰은 여론조사 업체 PNR을 지난 금요일 압수수색 했는데요.</p>
          <p dmcf-pid="YJUvrbYcRS" dmcf-ptype="general">대선 경선 당시 명태균 씨가 여론조사 조작을 지시하는 듯한 녹취가 공개된 상황에서, 검찰이 실체를 밝혀낼지 주목됩니다. </p>
          <p dmcf-pid="G4HwgFOJLl" dmcf-ptype="general">윤상문 기자입니다.</p>
          <p dmcf-pid="H1EM2OJqJh"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Ceqto9HJC" dmcf-ptype="general">검찰이 여론조사 업체 PNR을 지난 금요일 압수수색 했습니다.</p>
          <p dmcf-pid="Zpsi6Sg2nI" dmcf-ptype="general">PNR은 지난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가 비공표 여론조사를 진행할 때 ARS용 전화회선을 대여해준 업체입니다.</p>
          <p dmcf-pid="55kx9sdziO" dmcf-ptype="general">미래한국연구소에서 일한 강혜경 씨는 명태균 씨 지시로 비공표 여론조사를 조작했다고 주장합니다.</p>
          <p dmcf-pid="1BSNeGkPns" dmcf-ptype="general">이를 뒷받침하는 통화녹음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tZcQKme7Jm" dmcf-ptype="general">[명태균-강혜경 통화 (2021년 9월 29일)] "윤석열이를 좀 올려갖고 홍준표보다 한 2% 앞서게 해주이소. &lt;알겠습니다.&gt; 그 젊은 아들 있다 아닙니까? 무응답 하는 그 개수 올려갖고..."</p>
          <p dmcf-pid="F1EM2OJqRr" dmcf-ptype="general">당시 여론조사 데이터를 확인해 봤더니 조작 정황이 발견됩니다.</p>
          <p dmcf-pid="30mJ8lo9Mw" dmcf-ptype="general">미래한국연구소가 밝힌 응답자는 모두 2038명.</p>
          <p dmcf-pid="0LzWO2XDiD" dmcf-ptype="general">하지만 내부 자료를 보면, 모든 질문에 응답을 마쳐 'E'라고 기재된 사람은 516명에 그칩니다.</p>
          <p dmcf-pid="pabHh41mME"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는 먼저 516명 데이터를 이른바 복붙, 복사해 붙여 넣는 방식으로 4배로 부풀렸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lJb3aVZik" dmcf-ptype="general">그런 뒤 2, 30대 응답은 윤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바꿨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5kx9sdzLc" dmcf-ptype="general">[강혜경] "20대, 30대가 원래 홍준표가 앞서요. 그런데 앞서 있는 거를 '윤석열이 앞서는 걸로 바꿔라'하는 거라."</p>
          <p dmcf-pid="7kftyxphRA" dmcf-ptype="general">그렇게 나온 윤 후보 지지율은 33%, 홍 후보는 29.1%. </p>
          <p dmcf-pid="zmQUXJqyij" dmcf-ptype="general">윤 후보가 3.9% 포인트 앞섭니다.</p>
          <p dmcf-pid="qw60Ge7vLN" dmcf-ptype="general">성인 남녀 2,038명이 응답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BIRz1LKGna" dmcf-ptype="general">하지만 응답자 516명 원자료로 계산하면 윤 후보는 31%, 홍 후보는 30.4%로 격차가 줄어듭니다.</p>
          <p dmcf-pid="bQ1OAUlong" dmcf-ptype="general">인구 비율로 보정하면, 윤 후보 28.5%, 홍 후보는 29.6%로 오히려 윤 후보가 뒤집니다.</p>
          <p dmcf-pid="KtDRVIiBno" dmcf-ptype="general">하지만 명태균 씨는 보정했을 뿐, 조작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9fGDotsdeL" dmcf-ptype="general">PNR 측은 미래한국연구소에 회선만 빌려준 거라며 자신들은 전혀 무관하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2fGDotsdin"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상문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VzhgMWA8d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e0lDqyjLJ" dmcf-ptype="general">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p>
          <p dmcf-pid="4rPpHdzTdd"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7501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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