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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당선 도와주면 공천 문제없어"‥돈 준 사람 더 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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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K6Fg1meJP"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PnA8lf5rd6"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QIyjpaVZn8" dmcf-ptype="general">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관계자 강혜경 씨가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xJNfC2XDd4" dmcf-ptype="general">강 씨는 명태균 씨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2명에게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게 도와주면 공천에 문제없다'는 취지로 말하는 걸 들었고, 이들이 명 씨 측에 돈을 전달했다고 했는데요.</p>
          <p dmcf-pid="y0BWMTNfLf" dmcf-ptype="general">이렇게 공천을 바라고 돈을 건넨 예비후보자들이 최소 8명은 더 있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W72XJGkPeV" dmcf-ptype="general">구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Y6dzEuSgL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G2Q0NFOJM9"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격화하던 지난 2021년 9월.</p>
          <p dmcf-pid="HFzTQSg2iK" dmcf-ptype="general">2022년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두 명이 명태균 씨 소개로 윤석열 후보와 명함을 교환합니다. </p>
          <p dmcf-pid="XpbYRyj4Jb"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들이 공천을 바라고 명 씨 등에게 1억 2천만 원씩 건넸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DCn5JqydB"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는 명 씨가 이들에게 공천을 약속한 걸 들었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5IyjpaVZLq" dmcf-ptype="general">[강혜경] "네 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대통령이 당선되게끔 도와주면 공천에는 문제없다."</p>
          <p dmcf-pid="18e7kUloLz" dmcf-ptype="general">돈을 직접 받아왔다는 김태열 전 미래 한국연구소장도 이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tQiBwzTNn7" dmcf-ptype="general">[김태열/전 미래한국연구소장] "나도 그 소리 수없이 들었고요. 공천받아놨다고 그 정도까지 이야기를 했어요."</p>
          <p dmcf-pid="FIyjpaVZJu" dmcf-ptype="general">윤석열 후보와 명태균씨가 함께 등장하는 영상에는 미래한국연구소와 돈거래를 한 사람들이 더 나옵니다. </p>
          <p dmcf-pid="3Lc6S41mMU" dmcf-ptype="general">강 씨는 이 가운데 일부는, 명목상으로는 여론조사용이긴 했지만, 실제로는 공천을 바라고 돈을 줬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0QiBwzTNdp" dmcf-ptype="general">강 씨는 이런 예비후보자가 적어도 8명이 더 있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p0BWMTNfL0" dmcf-ptype="general">다만, 전부 공천에서 떨어졌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UjrRYxphn3" dmcf-ptype="general">[강혜경] "그분들도 피해자이기 때문에 제가 언론 쪽으로는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p>
          <p dmcf-pid="uy5rbDxpiF"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는 명씨가 지난 대선 때 윤 후보 측에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해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7llotnbYRt" dmcf-ptype="general">또 예비후보자들로부터 받은 돈이 대선 여론조사 비용으로도 흘러갔다고 주장합니다.</p>
          <p dmcf-pid="zIIiZdzTL1" dmcf-ptype="general">명 씨는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건 없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qtts9rRud5" dmcf-ptype="general">하지만 명씨가 예비후보들을 이용해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가 영상 속 다른 인물들로 확대될지 관심이 쏠립니다.</p>
          <p dmcf-pid="Bvva3o9HJZ" dmcf-ptype="general">MBC뉴스 구민지입니다. </p>
          <p dmcf-pid="bUUl8Cnbi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승우 / 영상편집: 허유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KllotnbYiH"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9qqyxvaVJ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승우 / 영상편집: 허유빈</p>
          <p dmcf-pid="255rbDxpLY" dmcf-ptype="general">구민지 기자(nine@mbc.co.kr)</p>
          <p dmcf-pid="VBBWMTNfRW"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7429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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