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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북전단 16년 만에 '해상 살포' 추진...해경 "통제 여부 판단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9:29: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08년 10월 강원도 고성 앞바다서 '풍선' 날려<br>16년 전, 해상서 대북전단…쌀·달러 담은 페트병도<br>대북전단 해상 살포 추진…접경지 주민 반발 3주만<br>납북자가족모임 "해경 방문해 살포 계획 설명할 것"</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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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i7AC2XDi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67hVdYc6Mf" dmcf-ptype="general">지난달 접경지 주민의 반발 끝에 무산된 대북전단 살포가 이번에는 해상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N9ryP3IMV" dmcf-ptype="general">지난 2008년 10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인데 해경은 규정 등을 따져 출항 가능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QR0gmBWAR2" dmcf-ptype="general">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xVGMNFOJd9"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twz6hLKRK" dmcf-ptype="general">출렁거리는 바다 위에서, 종이를 한가득 실은 풍선이 하늘로 올라갑니다. </p>
          <p dmcf-pid="W4XeA0Cneb" dmcf-ptype="general">또 무언가를 담은 페트병이 바다로 마구 뿌려집니다. </p>
          <p dmcf-pid="YUI9Ryj4JB" dmcf-ptype="general">2008년 10월 강원 고성에 있는 북한 해금강 앞바다에서, </p>
          <p dmcf-pid="GqS4iHEQRq" dmcf-ptype="general">납북자 가족과 탈북민 단체가 비닐에는 대북전단과, 페트병에는 쌀과 1달러 지폐를 담아 보내는 현장입니다. </p>
          <p dmcf-pid="HQtnD7vaez" dmcf-ptype="general">16년이 지난 현재, 이와 비슷한 대북전단 해상 살포가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XfHRj3IiL7" dmcf-ptype="general">지난달 경기도 파주에서 대북전단 살포 계획이, 접경지 주민 반발 끝에 무산된 지 약 3주 만입니다. </p>
          <p dmcf-pid="ZUI9Ryj4Mu" dmcf-ptype="general">[최성룡 /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 우리 납북자 516명에 450명이 어민이에요. 어민이 많기 때문에 그런 의미를 두려고 바다에서 보내는 겁니다.] </p>
          <p dmcf-pid="5wPl5JqydU" dmcf-ptype="general">납북자가족모임 측은 내일(19일) 오후 속초해경을 방문해, 살포 계획을 설명한 뒤 출항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p>
          <p dmcf-pid="1CdYpaVZip"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해경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현행 규정상 출항 자체를 금지하는 법은 없다면서도, </p>
          <p dmcf-pid="tQtnD7vai0" dmcf-ptype="general">어선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유관 기관에 사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FD6hZdzTn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모임 측이 방문하면 출항 목적을 따져본 뒤, 현행 규정과 함께 출항 가능 여부를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3CdYpaVZeF" dmcf-ptype="general">YTN 박희재입니다. </p>
          <p dmcf-pid="0oBES41mit"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마영후 </p>
          <p dmcf-pid="p0sbxvaVL1" dmcf-ptype="general">그래픽 : 임샛별 </p>
          <p dmcf-pid="Uj2mWQ0CJ5" dmcf-ptype="general">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p>
          <p dmcf-pid="uyg1BEQ0nZ"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7lmBQSg2RX"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z1YxatsdMH"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qSsbxvaViG"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Bp5JkUloMY"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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