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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번엔 윤 대통령 골프 취재 논란…경호처 "적법"·민주 "언론탄압"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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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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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hlsEuSg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0447cfae.jpg" data-org-width="699" dmcf-mid="XXKXyP3I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0447cfa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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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em>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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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br>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를 두고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취재기자가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긴 일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 경호처와 경찰은 '적법한 경호 활동이었다'는 입장이고, 언론사와 야권에서는 '언론탄압'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div>
            <h4><strong><span>취재기자 휴대전화 빼앗겨</span></strong></h4> 
           </div>
           <br> 윤 대통령의 태릉체력단련장(태릉CC) 골프 연습은 CBS 노컷뉴스의 단독보도로 처음 알려졌는데요, CBS 노컷뉴스 기자는 지난 9일 윤 대통령이 태릉CC로 들어가는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br>
           <br> 이날은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 논란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지 이틀 뒤였습니다.
           <br>
           <br> CBS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의 만남을 앞두고 8년 만에 골프 연습에 나섰다'고 홍보했지만,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br>
           <br>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1tHT6FO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1876jhie.jpg" data-org-width="699" dmcf-mid="ZjM73o9H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1876jhi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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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tFXyP3ImS" dmcf-ptype="general">
           그런데, 언론노조 CBS지부는 취재하던 기자가 대통령 경호처 직원들에게 휴대전화를 빼앗기고, 사진을 삭제당했다고 성명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br>
           <br> 취재기자는 윤 대통령이 골프장에 자주 온다는 정보를 접하고 잠복취재를 하던 중이었는데, 당시 촬영 장소는 골프장 내부가 아닌 울타리 밖이었다는 것이 CBS노조의 설명입니다.
           <br>
           <br> CBS 노조는 경호처 직원들이 기자 신원 확인과 소지품 검사를 요구했고, 군 골프장을 찾아올 수 있었던 정보의 출처 등을 묻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경호처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기자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br>
           <br> CBS 노조는 경호처 직원들이 압수수색영장 등 법적 권한 없이 기자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부당한 요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div>
            <h4><strong><span>경호처 "적법한 경호 활동 왜곡 말라"</span></strong></h4> 
           </div>
           <br> 대통령 경호처는 오늘(18일) 과잉 대응 논란 보도에 대해 "적법한 경호 안전 활동에 대한 왜곡된 판단과 보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법률과 규정 등에 따라 적법하게 조치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XZWlf5r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3290acmm.jpg" data-org-width="698" dmcf-mid="5VOnRyj4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3290acm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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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Z5YS41mOh" dmcf-ptype="general">
           <br> 경호처 관계자는 "지난 9일 비공식 경호 행사 중 신원불상의 인원들이 경호구역에 은신해 불법 촬영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했다", "당일 현장 근무자들은 신원불상의 인원들을 정문 부근에서 발견해 촬영을 제지하고 이미지 삭제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 "신분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들은 1시간여 뒤 정문을 통과해 숲속에 은신한 상태에서 촬영을 지속했다"며 "이때 현장 근무자들이 다가서자 도주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br>
           <br> 이어 "현장 근무자들은 경호 위해 상황으로 판단해 즉각 추적해 붙잡아 위해 시도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며 "사정이 이러한데도 일각에서 합법적 취재에 대한 과잉 대응 운운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1차 제지 이후 2차 숲속 은신까지 감행한 것은 경호 위해 상황이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경호처 관계자는 "불과 두 달 전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2차 암살 시도가 있었다"며 "당시 장소가 골프장이었다"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div>
            <h4><strong><span>경찰 "경호처의 강제성 없는 것으로 보인다"</span></strong></h4> 
           </div> 경찰은 경호처 측의 강제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br>
           <br>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취재 기자가 (휴대전화를) 빼앗겼다고 했는데, 경호관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런 강제성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1Gv8ts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4812xruu.jpg" data-org-width="699" dmcf-mid="155YS41m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4812xru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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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BMR62me7mO" dmcf-ptype="blockquote2">
           (취재 기자가) 휴대전화를 빼앗겼다고 하는데, 이는 강제성이 동반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경호관이 확인 과정에서 그런 강제성은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br>
           <br> - 서울경찰청 관계자, 기자간담회
          </blockquote>
          <div dmcf-pid="bRePVsdzEs"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또 '휴대전화 사진이나 영상 삭제도 강요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법경찰관의 직무를 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임의로 요구할 수는 있다"며 "당시 경호관이 경호 구역 내 위해적 요소가 있었다고 판단해 행동을 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이어 "당시 발생 상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고 현재 입건한 사람은 없다"며 "당시 지구대에서 (기자에 대한) 임의동행 보고서가 본서로 들어왔는데, 그때 적용된 것이 건조물침입죄"라고 밝혔습니다.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1tHT6FO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5106dlre.jpg" data-org-width="640" dmcf-mid="tdM89rRu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bsi/20241118181825106dlr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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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kENnXDxsw"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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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