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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장범, '국정농단 보도 축소' 지적 속 "태블릿PC 진위 논란 있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4-11-18 17:23: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N4kHxphMK"> <p dmcf-pid="fYkZfme7ib" dmcf-ptype="general"><strong>[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이훈기 "박근혜에 충성, 이젠 윤석열에 '환승 충성'"</strong></p> <p dmcf-pid="4OiluaVZeB"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정민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6124" data-type="photo" dmcf-pid="84tQDUloJ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46412rtxw.jpg" data-org-width="600" dmcf-mid="BnvzJWA8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46412rt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발언하는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plzJWA8Mz" dmcf-ptype="general"> <p>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보도를 축소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당시에 태블릿 PC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고 했다.</p> </div> <p dmcf-pid="PXRO3nbYM7" dmcf-ptype="general">[관련 기사: <span>박장범, KBS 세월호 보도외압은 축소, 국정농단 보도는 승인 거부?</span>]</p> <p dmcf-pid="QKD18OJqiu" dmcf-ptype="general">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에게 “박근혜, 최순실에 충성하다가 윤석열, 김건희 '환승 충성'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16년 9월27일부터 한겨레가 최순실-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보도를 하고 언론들이 계속 보도를 한 후 거의 한달 뒤인 10월14일 KBS가 처음 보도를 했다”며 “당시 사회2부장이었던 박장범에게 전화를 걸어서 보고를 했는데 승인을 얻지 못해 출고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xfs0xlo9dU" dmcf-ptype="general">이에 박 후보자는 “데스크와 부장 간에 늘 오갈 수 있는 이야기이고 '지금 하지 말라'는 이야기는 좀 더 확인을 하겠다는 것”이라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6125" data-type="photo" dmcf-pid="ylVAYP3I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47741kayp.jpg" data-org-width="600" dmcf-mid="bvpMr7va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47741ka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lVAYP3In0" dmcf-ptype="general"> <p>이 의원은 '우병우 세월호 수사 압력' 특종 관련해서도 “2016년 12월7일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세월호 수사팀장이었던 당시 변찬우 광주지검장에게 해경 수사와 관련해 수사 압력을 행사했다는 실명 폭로를 확보하고 기사를 작성해, SNS를 통해 팀장에게 별도로 전달했다. 그런데 박장범 부장은 '오늘 뉴스 아이템이 많아서 못 들어간다'고 하고 결국 못들어갔다. 이렇게 중요한 내용이 보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div> <p dmcf-pid="YuNYKEQ0e3"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김영한 비망록도 비슷하다. KBS 기자가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유족을 3일간 설득해서 비망록 사본을 확보했고 기사를 쓰려고 했는데 박장범 본부장이 또 막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모두 못 나간 것은 아니고 상당 부분 9시 뉴스를 통해 나갔고, 이해당사자가 적극적으로 아니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확인을 해야 되기 때문에 딜레이 시킨 것”이라 답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6126" data-type="photo" dmcf-pid="G8IURvaVn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49080xjhg.jpg" data-org-width="600" dmcf-mid="KJ3Mr7va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49080xjh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6127" data-type="photo" dmcf-pid="HbE54sdz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50494sbrk.jpg" data-org-width="600" dmcf-mid="9a56k0Cne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50494sb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nHfjtsdM1" dmcf-ptype="general"> <p>이 의원은 “박 후보자는 자기가 취재를 막아놓고 그 책임을 취재 기자한테 미룬 사례도 있다”며 “박 후보자는 경위서에 기자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기자가 낙종을 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부하 기자에게 할 짓이 아니다. 그러니 KBS의 그 많은 기자들이 인정하지 않는 것”이라 지적했다.</p> </div> <p dmcf-pid="ZoZ8c3Iii5"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박 후보자는 태블릿PC 보도와 관련해서도 '조작'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53Lvzj41JZ" dmcf-ptype="general">2019년 'KBS 진실과미래위원회 보고서'를 살펴보면 “2016년 12월8일 사회2부는 최순실 측의 일방적 주장을 상세히 다루는 심층 리포트를 법조팀 취재기자에게 발주했다. 그러나 취재기자가 검찰로부터 태블릿PC를 최순실 것으로 볼 수 있는 강력한 증거들을 단독 취재해 리포트를 제작하자 방송을 취소했다”고 되어있다.</p> <p dmcf-pid="1uNYKEQ0MX" dmcf-ptype="general">해당 보고서에는 수뇌부의 이해하기 힘든 취재 지시도 있었다는 진술이 담겼다. KBS 한 기자는 “박장범 사회2부장이 태블릿 PC 진위 관련 취재 지시를 했다. 황당했다. '야 이게 맞겠어? PC가 가짜일 수 있다'며 구체적인 정황이 있는 양 취재를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6128" data-type="photo" dmcf-pid="tbE54sdz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52136hria.jpg" data-org-width="600" dmcf-mid="25cXVrRuR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ediatoday/20241118171352136hr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출처=이훈기 민주당 의원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장범 KBS 인사청문회 유튜브 중계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MvBnGkPRG" dmcf-ptype="general"> <p>박 후보자는 이에 “보고서를 보면 '사회2부장이 태블릿 PC 진위 관련 취재를 지시했다'고 되어있다.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면 당연히 취재를 해보라고 지시를 해야 된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기자가 확신을 갖고 했는데, 계속 더 확인하라면서 보도를 못하게 했다”며 “태블릿 PC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냐”고 물었다. 박 후보자는 “그렇지 않다. 당시 사회 전반적으로 태블릿 PC의 진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취재를 하라고 한 것”이라 답했다.</p> </div> <p dmcf-pid="3tiluaVZRY"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기자는 최순실 보도를 가져왔는데 당시 박장범 사회부장은 '고소 고발 공화국' 기획 취재 지시를 했다. 그러니까 엉뚱한 기획 취재를 시킨 것이다. 해당 기자는 최순실 관련 리포트를 계속 따라가면서 보도를 해야 하는데 엉뚱한 취재를 시켰다”며 “그때도 정권에 충성하고 지금도 똑같이 충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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