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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개미 몰리면 고점?’ 한국인의 SOXL 급락…미국주식 강세 불구 경계심 부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6:48:5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학개미 매수 선호 종목 약세<br>순매수1위 SOXL, 지난 주 -22%<br>보관액 5위 TQQQ는 10% 하락<br>미국도 개인 투자자들 낙관론<br>투심 힘입은 연말 강세론 전망<br>월가 일각선 투자 과열 경계심<br>“기업들 내년 실적 확신 못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4XW3nbYd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zlOYP3I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04651kwsp.png" data-org-width="367" dmcf-mid="pa1DSVZwe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04651kwsp.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eptBc6Feb" dmcf-ptype="general">
           ‘트럼프 2.0’ 시대를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앞다퉈 매수에 나서자 월가 일각에서 조정론이 고개 들었다.
          </div>
          <p dmcf-pid="4rQ4JWA8iB" dmcf-ptype="general">한국 투자자들 뿐 아니라 미국 내 투자자들도 테슬라 같은 개별 종목을 비롯해 트럼프 수혜 업종 상장지수펀드(ETF) 를 집중 매수했는데 관련 기업들 추후 이익 성장세가 매수 열기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p>
          <p dmcf-pid="8LqUVrRuRq" dmcf-ptype="general">17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 조사업체 EPFR 집계에 따르면 이달 13일로 끝난 주간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와 뮤추얼펀드 순 유입액이 557억8000만 달러(약 77조7350억 원)를 기록했다.</p>
          <p dmcf-pid="6N9q6IiBiz" dmcf-ptype="general">최근 7개월 연속 순 유입을 이어온 결과이며 이는 2021년 이후 최장 기간이다. 주간 기준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자금 유입세로도 꼽힌다.</p>
          <p dmcf-pid="PIeQoXDxM7" dmcf-ptype="general">앞서 월가 대형 투자은행인 JP모건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선이 열린 이달 5일 주간에만 미국 내 개인 투자자들이 뉴욕증시에 상장된 ETF 와 개별 종목에 총 90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p>
          <p dmcf-pid="QJu3KEQ0du" dmcf-ptype="general">JP모건 측은 주간 기준으로 2022년 3월 이후 최대 유입이며, 특히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와 비트코인을 비롯해 금융·유틸리티 업종에 투자하는 ETF 선호도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xLqUVrRuLU" dmcf-ptype="general">한국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테슬라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이더리움 2배 레버리지 ETF 와 비트코인 2배 레버리지 ETF 를 집중 매수한 것과 비슷한 추세다.</p>
          <p dmcf-pid="yN9q6IiBLp" dmcf-ptype="general">한국인의 미국 주식 매수 금액은 이달 1~15일 간 174억8678만 달러를 기록해 전달인 10월 한 달간 매수 금액(235억4773만 달러)의 절반을 훌쩍 넘어선 상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bThXMUlJ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강세장 전망 비율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07150xaqt.png" data-org-width="620" dmcf-mid="uBIDSVZw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07150xaq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시장 강세장 전망 비율 [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2Yv1dzTe3" dmcf-ptype="general">
           한국 뿐 아니라 미국 개인 투자자들도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기준 금리 인하 사이클, 연말 강세장 예상 등으로 낙관론이 흐르고 있다.
          </div>
          <p dmcf-pid="GaKz8OJqiF" dmcf-ptype="general">미국 개인투자자협회(AAII)에 따르면 지난 13일 주간 기준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강세장 예상 비중은 49.8% 를 기록해 대선 직전 주간(39.5%)대비 급증했다. 이는 장기 평균(38.0%)보다 높은 수준이다.</p>
          <p dmcf-pid="HM35zj41Rt" dmcf-ptype="general">다만 일각에서는 통상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달아오르는 것이 주식 시장 과열 신호이며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경계심이 따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2Yv1dzTM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oxl 지난 주간 흐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09868mzuu.png" data-org-width="700" dmcf-mid="Kr2v1dzT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09868mzu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oxl 지난 주간 흐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XcamzTNd5" dmcf-ptype="general">
           지난 달 15일부터 최근 한 달 간 한국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 인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SOXL)이 지난 주간 22% 넘게 급락했다.
          </div>
          <p dmcf-pid="5i709DxpMZ" dmcf-ptype="general">보관금액 기준 한국인의 미국주식 보유 5위 종목인 프로셰어스 울트라 프로 QQQ ETF (TQQQ) 역시 같은 기간 11% 하락한 상태다.</p>
          <p dmcf-pid="1wjowuSgRX" dmcf-ptype="general">지나 마틴 애덤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I) 주식 담당 수석 전략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500 지수가 2021년 4월 이후 가장 비싼 수준”이라면서 “2025년으로 향하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큰 문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지속 여부와 빅테크 기업 외 나머지 기업들의 수익 모멘텀이 유지될지 여부인데 현재 과열 양상을 감안하면 분위기가 조정 국면으로 반전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tkgik0CnnH" dmcf-ptype="general">BI 집계를 보면 S&amp;P 500 구성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당 순이익(EPS) 지표 움직임을 추적하는 ‘수정 모멘텀’ 지수는 마이너스(-)로 진입했는데 이는 추후 기업들 순이익이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p>
          <p dmcf-pid="FWhsW6FOeG" dmcf-ptype="general">해당 지수 구성 기업들의 내년 한 해 EPS 를 모두 합치면 약 274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작년에 앞서 제시된 예상치(약 277달러)보다 더 낮은 수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XThXMUle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amp;p500  지수 한 달 흐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12764hnsd.png" data-org-width="700" dmcf-mid="9m6VeTNfn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k/20241118160312764hns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amp;p500 지수 한 달 흐름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DNLDUlonW" dmcf-ptype="general">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도 “기업들이 올해 성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2025년 사업 전망치를 내는 데 주저하고 있다”면서 “기준 금리 향방이나 정부 재정 지출 부담을 비롯해 중국 경제 약세 등이 그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div>
          <p dmcf-pid="ptGTtJqyRy" dmcf-ptype="general">윌슨 CIO 는 이달 초에 S&amp;P 500 지수가 올해 연말 61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제시했지만 연말 강세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편 셈이다.</p>
          <p dmcf-pid="UvOwvf5rJT" dmcf-ptype="general">반면 미국 데이터트렉리서치는 15일 투자 메모를 통해 “대선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대다수 미국 고소득 근로자들이 이미 올해 401(k) 기여금을 최대치로 납부해둔 상태이기 때문에 연말 강세가 예상되며 이들이 계좌에 추가로 돈을 넣을 수 있는 다음 시점인 1월까지는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401(k)는 미국 내 대표적인 퇴직 연금을 말한다.</p>
          <p dmcf-pid="uXThXMUlMv" dmcf-ptype="general">한편 크리스 세이에크 울페 리서치 연구원은 “여전히 친환경 부문을 제외한 에너지 관련주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고, 최근 상대적으로 주가 약세를 보인 헬스케어 업종은 저점 매수할 만하다”고 언급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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