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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돌아온 삼성전자…증시 전반에 `상승기류` 뿌릴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6: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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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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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qNoGQ0C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4만9900원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5만6700원까지 상승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t/20241118163216564cibu.jpg" data-org-width="540" dmcf-mid="4WF5MSg2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t/20241118163216564cib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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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4만9900원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 5만6700원까지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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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BjgHxphCx"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발표가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하며 향후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향후 사장단 인사와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등에 따라 주가 추가 상승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p>
          <p dmcf-pid="QNZG6IiBhQ" dmcf-ptype="general">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 대비 5.98% 오른 5만6700원에 장을 마쳤다.</p>
          <p dmcf-pid="xj5HPCnbCP" dmcf-ptype="general">지난 14일 '4만전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15일 저가매수세 유입에 5만3500원까지 올랐고,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이후 첫 개장일인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p>
          <p dmcf-pid="ypndvf5rT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주가는 3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돈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9월 7만4000원대였던 주가는 꾸준히 하락했고, 이달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낙폭을 키웠다.</p>
          <p dmcf-pid="WwpFdyj4S8"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의 자국우선주의 정책으로 수출 중심의 삼성전자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에 포함되지 못한 것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p>
          <p dmcf-pid="YrU3JWA8l4"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의 주가 기준을 제시하며 하방 지지선을 견고히 했다는 것이다. </p>
          <p dmcf-pid="Gmu0iYc6Cf"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향후 1년간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이 중 3조원은 연내 매입해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dmcf-pid="H6swpo9HTV" dmcf-ptype="general">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그간에도 삼성전자의 주가 낙폭이 과도하다는 평가가 있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는 시장에 삼성전자 주가가 과도하게 낮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XPOrUg2XW2" dmcf-ptype="general">자사주 매입과 함께 조만간 단행할 사장단 인사에서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가 점쳐지는 점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는 25일 이 회장의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2심 결심 공판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받게 되면 사법 리스크는 사실상 종결된다.</p>
          <p dmcf-pid="ZQImuaVZT9" dmcf-ptype="general">이 회장이 등기임원에 복귀하면 그룹 콘트롤 타워 재건과 AI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리더십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하만 인수 이후 끊긴 대규모 인수합병(M&amp;A)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p>
          <p dmcf-pid="5VDctJqyhK" dmcf-ptype="general">김남석·장우진기자 kns@d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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