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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신 어느나라 국회의원이야?”...차기 與 원내대표에 쏟아진 비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5: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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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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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vygUg2X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국제형사재판소(ICC)를 제재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존 슌 차기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18일 X 게시글에 반발하고 나선 미국 유권자들. 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unhwa/20241118154225065dlgd.jpg" data-org-width="540" dmcf-mid="y5r1mzTN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munhwa/20241118154225065dl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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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국제형사재판소(ICC)를 제재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존 슌 차기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18일 X 게시글에 반발하고 나선 미국 유권자들.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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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TWauaVZy7" dmcf-ptype="general">미국 공화당의 차기 연방상원 원내대표로 선출된 존 슌(63·사우스다코타) 의원이 국제형사재판소(ICC)를 겨냥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ICC를 제재하는 법안을 미국 의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 유권자들은 슌 의원이 자국인 미국보다 이스라엘을 챙기는 데에만 혈안이 되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p>
          <p dmcf-pid="yQM3c3Iiyu" dmcf-ptype="general">슌 의원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X에 “ICC와 소속 검사들이 이스라엘 관료에 대한 체포영장 청구라는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행위를 돌이키지 않는다면 미 상원이 나서 ICC를 제재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5월 카림 칸 ICC 검사장이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해 요아브 갈란트 전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칸 검사장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 야히야 신와르와 무함마드 데이프, 이스마일 하니예 등 하마스 수뇌부 3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청구했으나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망했다. 그러면서 슌 의원은 “(현 다수당인 민주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이 즉시 행동에 옮기지 않을 경우 다음 국회에서 다수당이 될 공화당이 나서 핵심 동맹인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법안들을 모두 통과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p>
          <p dmcf-pid="WEwPYP3ISU" dmcf-ptype="general">다만 슌 의원의 게시물을 접한 미국 누리꾼들은 그의 계획에 대해 반발했다. 슌 의원이 자국인 미국보다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더 챙긴다는 이유에서다. 한 누리꾼은 “당신이 대표하는 국가인 미국에 더 집중할 수 없느냐”고 지적했고, 다른 누리꾼은 “누가 시오니스트 앞잡이인 존 슌에게 그가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가 아니라 미합중국 연방상원에 속해있다고 이야기 좀 해 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허리케인 ‘헐린’으로 폐허가 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사진을 공유하며 “슌 의원은 이 지경이 된 미국보다 이스라엘을 더 신경쓴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ZGhUl2XDCS" dmcf-ptype="general">박상훈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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