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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수 침체 직격탄…부산 '판매직' 근로자 역대 첫 20만명 밑으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5:35: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1~10월 월평균 판매직 수 19만2000명<br>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전년比 7.4%↓<br>전자상거래 증가에 내수 부진 장기화 겹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NgAFOJ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jac3Ii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kookje/20241118145701268qgfi.jpg" data-org-width="600" dmcf-mid="zOp3uaVZ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kookje/20241118145701268qgf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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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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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gLN1meTu" dmcf-ptype="general"><br>내수 침체 장기화 여파로 부산지역 판매직 종사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특히 판매직 고용 한파는 청년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KSaojtsdTU" dmcf-ptype="general">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부산의 월평균 판매직 종사자 수는 19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9plCvf5rTp" dmcf-ptype="general">이는 관련 통계가 지역별로 공시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1~10월(이하 월평균) 기준 최저치다. 해당 수치가 20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도 1~10월 기준으로는 처음이다.</p>
          <p dmcf-pid="2UShT41mh0" dmcf-ptype="general">지난해 1~10월(20만7000명)과 비교하면 1만5000명(7.4%) 급감했다. 이 감소 폭은 2015년 1~10월(-2만 명) 이후 가장 큰 것이다.</p>
          <p dmcf-pid="Vuvly8tsT3" dmcf-ptype="general">판매직 종사자는 ▷의류 화장품 가전제품 가구 음식료품 등 판매원 ▷카운터 등 매장 계산원▷자동차 영업사원 ▷보험 설계사 ▷신용카드 모집인 ▷홍보 도우미 등 영업·판매직 취업자를 일컫는다. </p>
          <p dmcf-pid="fHDkr7vahF" dmcf-ptype="general">온라인 상거래 증가와 키오스크(무인 주문기) 확대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올해는 내수 부진 장기화까지 겹쳐 역대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p>
          <p dmcf-pid="4XwEmzTNlt" dmcf-ptype="general">올해 1~10월 전국 판매직 종사자 수도 251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명 줄었다. 2013년 이후 세 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p>
          <p dmcf-pid="8ZrDsqyjC1" dmcf-ptype="general">특히 감소 인원 11만 명을 연령대별로 보면 절반에 가까운 5만1000명이 15~29세 청년층이었다. 50대가 3만1000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3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3만600명, 6400명 줄었다. 60세 이상 판매직 종사자 수는 오히려 9000명 증가했다.</p>
          <p dmcf-pid="69XG5e7vC5" dmcf-ptype="general">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이 짧고 임금이 낮은 청년층 일자리가 먼저 타격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p>
          <p dmcf-pid="P2ZH1dzTyZ" dmcf-ptype="general">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내수 부진으로 매출이 장기간 회복되지 못하면서 알바생 고용을 중단하고 자영업자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며 “판매직 감소의 상당수는 저임금 청년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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