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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항공업계, 3분기 실적은 웃었지만 4분기는 어두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5:30: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당선에 따른 강달러 전망에 지출 높아질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ppFiBWez">
          <p dmcf-pid="t9MMPCnbR7"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3분기에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오는 4분기에는 강달러 전망에 실적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S55Hxph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항공 B737-900ER. [사진=대한항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news24/20241118152034623dobx.jpg" data-org-width="580" dmcf-mid="5tggnGkP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news24/20241118152034623dob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항공 B737-900ER. [사진=대한항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36nndyj4RU" dmcf-ptype="general">18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3분기에 역대 분기별 최대인 4조24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19% 증가한 6186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하계 여객 성수기 기간에 항공편 공급을 확대하고, 전자상거래 화물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탄탄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06nndyj4Lp" dmcf-ptype="general">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 매출액 1조8796억원, 영업이익 12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화물 매출이 이끌었다. 전자상거래·IT 신제품 물량의 증가와 견조한 항공화물 운임 영향으로 화물 매출은 4242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다.</p>
          <p dmcf-pid="psWWvf5rd0" dmcf-ptype="general">제주항공은 매출 4602억원, 영업이익 395억원 기록했다.이는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5.4%나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431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이다.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성수기 여행 수요를 흡수하면서 높은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EllIbYcM3" dmcf-ptype="general">진에어는 2022년 4분기 이후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진에어는 매출 3646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23.1% 증가한 규모다. 진에어는 탄력적인 공급 운영으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했고 인천~다카마쓰 신규 취항, 인천~홍콩 복항 등 수요 발굴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unEEAFOJLF" dmcf-ptype="general">반면 티웨이항공은 3분기 매출 39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 성장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7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하반기 처음으로 유럽 노선에 취항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나, 수익성 개선이 미흡해 영업이익에서 적자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7bQQ8OJqdt" dmcf-ptype="general">이처럼 전반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했던 3분기와 달리 오는 4분기에는 강달러가 전망되기에 항공사들이 좋은 실적을 기록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p>
          <p dmcf-pid="zVeexlo9J1" dmcf-ptype="general">실제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선을 넘나들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앞뒀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관세 인상, 세금 감면 등 대규모 재정 지출이 수반되는 공약을 내세운 만큼 향후 국채 발행량이 늘어나 달러 가치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많다.</p>
          <p dmcf-pid="qq66fme7L5" dmcf-ptype="general">항공사는 환율이 오르면 손실이 커지는 구조다. 항공기 리스비와 유류비, 정비비 등 고정비 대부분을 달러로 지급하기 때문이다.</p>
          <p dmcf-pid="BQooiYc6dZ" dmcf-ptype="general">항공업계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 등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노선 다변화, 수익 모델 다각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bz88VrRuiX" dmcf-ptype="general">/홍성효 기자<span>(shhong0820@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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