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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출혈 심한 40대 쌍둥이 산모, 병원 못 찾아…천안→전주 130㎞ 날아 출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4:56: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북대병원 "이송하라" 답변…아들 쌍둥이 출산, 산모도 건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Hoh9HEp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17m5e7v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1/20241118143345533txzy.jpg" data-org-width="560" dmcf-mid="35pDHxph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1/20241118143345533txz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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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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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H0EGQ0C3Y" dmcf-ptype="general">(전북·충남=뉴스1) 강교현 허진실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쌍둥이를 임신한 40대 산모가 하혈로 인한 긴급 출산을 위해 전국 병원들에 문의했다가 거부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수소문 끝에 이 산모는 집에서 130㎞ 떨어진 전북대병원에 이송됐고, 다행히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할 수 있었다.</p>
          <p dmcf-pid="uXpDHxphpW" dmcf-ptype="general">18일 충남소방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6시 34분께 천안시에 거주하는 산모 A 씨(41)의 다급한 전화가 119상황실에 걸려 왔다.</p>
          <p dmcf-pid="7ZUwXMUl3y" dmcf-ptype="general">신고 내용은 "쌍둥이 임신 33주 차인데 하혈이 있다"는 내용이었다.</p>
          <p dmcf-pid="zQn0PCnbpT" dmcf-ptype="general">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평소 A 씨가 진료를 받아오던 천안의 한 병원에 진료가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다. 하지만 출혈이 심해 해당 병원에서는 치료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p>
          <p dmcf-pid="qxLpQhLK3v" dmcf-ptype="general">이에 구급대원은 충남과 경기, 서울 등 가까운 병원에 A 씨의 치료·수술 가능 여부를 순차적으로 문의했다. 하지만 '수용 불가' 등의 사유로 A 씨를 받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p>
          <p dmcf-pid="BMoUxlo9zS" dmcf-ptype="general">소방은 수소문 끝에 전북대병원에까지 연락을 시도했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곧바로 A 씨를 이송하라는 답변이 돌아왔다.</p>
          <p dmcf-pid="b5urZRuS7l" dmcf-ptype="general">결국 A 씨를 태운 소방헬기는 130㎞ 떨어진 천안에서 전북 전주시 소재의 전북대병원으로 향했다.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이었다.</p>
          <p dmcf-pid="K17m5e7vFh" dmcf-ptype="general">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A 씨의 상태는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신 당뇨와 태반유착 등이 수술 과정에서 관찰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9tzs1dzTUC"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북대병원 의료진의 노력으로 산모는 건강한 쌍둥이 형제를 출산할 수 있었다. 산모 역시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2kIPc3IizI" dmcf-ptype="general">정영주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힘든 수술이었지만 현재 산모와 두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VECQk0Cn7O" dmcf-ptype="general">kyohyun21@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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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