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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조국 사태처럼 대국민 저항 직면할 것"…연세대 때린 교수들, 왜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
2024-11-18 13:38: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QwkLo9H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fAaedzT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 등을 유출한 인물 1명을 특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유출자로 특정된 인물은 총 3명이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joongang/20241118113818027twnj.jpg" data-org-width="558" dmcf-mid="WxZGhlo9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joongang/20241118113818027tw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 등을 유출한 인물 1명을 특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유출자로 특정된 인물은 총 3명이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4cNdJqyyk" dmcf-ptype="general"> 경찰이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자 일부의 신원을 특정했다. 교육계에서도 연세대에 “재시험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 dmcf-pid="5pRQ92XDhc" dmcf-ptype="general">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문제지 등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게시한 인물 1명을 특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유출자로 특정된 인물은 총 3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문제 유출과 관련된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등을 확보했다.</p> <p dmcf-pid="zvamu7vah9" dmcf-ptype="general">경찰은 신원이 특정된 인물들이 수험생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수시 전형이 마무리되기 전 유출 의심자를 소환해 문제지 사진을 입수한 경로와 게시 목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p> <p dmcf-pid="tzie48tsWj" dmcf-ptype="general">연세대는 신원이 특정된 수험생 2명과 특정되지 않은 4명 등 총 6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지난달 15일 고발했다. 지난달 13일 특정 고사장에서 시험시간보다 1시간 일찍 시험지가 배부돼 온라인에 문제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경찰은 연세대의 의뢰에 따라 시험에 대한 공정성 훼손 요인이 있었는지도 수사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nd86FO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차준홍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joongang/20241118113820326kita.jpg" data-org-width="480" dmcf-mid="Yyf9UuSg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joongang/20241118113820326kit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차준홍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qHElK9HEWK" dmcf-ptype="general"> 연세대 논술시험 사전유출 사태 이후 교육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연세대가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한 법원 판단에 불복하면서다. 연세대는 지난 15일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통해 “항고심 결정까지 내려진 이후에 논술 시험의 모집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것인지 여부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부장 전보성)는 연세대가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19일 오후 5시 진행한다.</p> <p dmcf-pid="0IpFYGkPvg" dmcf-ptype="general">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연세대의 대응은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변명·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논술시험 재실시를 결정해 입시 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세대가 입시 혼란을 가중시키고 버틴다면 ‘조국 사태’처럼 입시공정에 민감한 대국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U3GHEQ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세대는 자연계열 논술시험지를 찍은 사진에 대해 ″사전 유출이 아니다″며 “사진을 찍은 수험생을 특정했고, 사교육 업체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joongang/20241118113820631kpek.jpg" data-org-width="559" dmcf-mid="GzNoMRuS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joongang/20241118113820631kpe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세대는 자연계열 논술시험지를 찍은 사진에 대해 ″사전 유출이 아니다″며 “사진을 찍은 수험생을 특정했고, 사교육 업체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Uhu0HXDxhL" dmcf-ptype="general"> 수험생의 반발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단체대화방에 모인 수험생들은 “재시험을 위해 교육부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민원 제기를 독려하고 있다. 박모(18)양은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로 이월된다면 6회로 제한된 수시 기회 중 하나를 날린다”며 “학교가 관리를 부실하게 해서 입학 기회가 사라지면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고 성토했다.</p> <p dmcf-pid="uWKqF3IiTn" dmcf-ptype="general">수험생과 학부모를 대리하는 김정선 일원법률사무소 변호사는 “교육부가 이 사태를 지켜만 보지 말고, 실효 있는 제재를 통해 신속히 재시험이 이행되도록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7Y9B30CnWi" dmcf-ptype="general">이찬규 기자 lee.chankyu@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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