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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명계 움직이면 죽인다"…친명계, 비명계에 경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11:32: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민희 "제가 당원들과 함께 죽일 것"<br>김민석 "초일회, 이미 국민 판단 받은 분들"<br>박수현 "유일한 선택지는 이재명 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bNZPQ0Cd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w3JSvaV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11.16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news24/20241118104749574ccmc.jpg" data-org-width="580" dmcf-mid="KkqNHXDxJ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inews24/20241118104749574ccm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4.11.16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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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sULyWA8Rd"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를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 견제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f5QI7zTNMe"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현재 '이재명 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따른 리더십 타격을 잠재우기 위해 '단일대오'를 강조하고 있다. 비주류인 비명계가 이 틈을 노려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자, 단합 필요성과 함께 날 선 견제성 발언을 쏟고 있다.</p>
          <p dmcf-pid="4qgH86FOMR" dmcf-ptype="general">정치권에 따르면, 최민희 의원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당 장외집회에서 '오마이TV'와의 인터뷰 중 "일부 언론이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한다)"며 "움직이면 죽는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8lBjXZwMeM" dmcf-ptype="general">비명계 원외 모임 '초일회'가 당내 대권잠룡들과 접촉을 늘리는 것과 관련해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평가절하도 이어졌다.</p>
          <p dmcf-pid="6WVDF3Iinx" dmcf-ptype="general">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미 지난 총선에서 당원과 국민에 의해 일정하게 판단을 받은 분들"이라며 "(이 대표 유죄로) 발언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정권교체 흐름으로 밀고 가고 있는 당에 무슨 영향을 미칠 수 있겠나"고 말했다.</p>
          <p dmcf-pid="PT9k1tsddQ" dmcf-ptype="general">'신(新) 3김'으로 불리는 김부겸·김동연·김경수에 대해서도 "당사자들이 이런(신 3김) 프레임에 들어가는 것을 선호할지 또는 그분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정리가 안 된 상황에서 논평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면서 "변수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현재 민주당 내부 또는 이 대표 지도력이 흔들릴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H8mpUloRP" dmcf-ptype="general">박수현 의원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지금은 어떤 대안 세력을 언급할 수 없고, 유일한 선택이자 대안은 '이재명밖에 없다'는 것이 당내 일관된 이야기"라고 말했다.</p>
          <p dmcf-pid="xgY8wrRui6"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말도 안 되는 판결 이후 그런(비명계 움직임) 기류가 강해지는 분위기고, 소위 대안으로 거론되는 분들도 있다"며 "아무리 속으로 어떤 생각이 있어도 속내를 내비치거나 그럴 때가 아니라, 지금은 단결해서 싸워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p>
          <p dmcf-pid="yw3JSvaVd8" dmcf-ptype="general">또한 "이 대표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라 하더라도 상식적으로 지금은 비명·친명을 따질 때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에서 무너지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야 할 때"라면서 "이 대표 찬성·반대의 문제가 아닌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이냐는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했다.</p>
          <address dmcf-pid="WunWVf5rL4" dmcf-ptype="general">/김주훈 기자<span>(jhkim@inews24.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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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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