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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홀로 살며 '하루 1.8끼'…팍팍한 현실에 부업 뛴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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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j2QMQ0Cr6" dmcf-ptype="general"><br>[앵커]</p>
          <p dmcf-pid="UD6didzTI8" dmcf-ptype="general">나 혼자 살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을 묻자 무엇보다 '경제적 안정'이라고 답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식비를 줄이느라 하루에 두 끼도 채 먹지 않고, 부업을 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습니다.<br><br>공다솜 기잡니다.</p>
          <p dmcf-pid="uwPJnJqym4"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7E8eJe7vDf" dmcf-ptype="general">올해 2050세대 1인 가구는 월평균 315만 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zD6didzTwV" dmcf-ptype="general">주거비와 식비 등 생활비로 쓰는 돈은 128만 원으로, 전체 수입의 40%가 넘습니다.</p>
          <p dmcf-pid="qwPJnJqyD2" dmcf-ptype="general">고물가에 월세와 식료품, 외식 물가가 오르며 2년 전보다 2.1%P 늘었습니다.</p>
          <p dmcf-pid="BIegNg2Xm9" dmcf-ptype="general">[김영주/서울 상수동 : 한 달에 50만원 이상을 식비로 쓰는 거 같아요. 야채값 같은 게 되게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고 물가 같은 것도 많이 올라서…]</p>
          <p dmcf-pid="bCdajaVZIK" dmcf-ptype="general">금리도 올라 대출 상환액이 늘자, 1인 가구의 여윳돈은 2년 새 4%P 가까이 쪼그라들었습니다.</p>
          <p dmcf-pid="KhJNANf5Ob" dmcf-ptype="general">결국 줄일 건 식비밖에 없습니다.</p>
          <p dmcf-pid="9M3qbqyjEB" dmcf-ptype="general">챙겨 먹는 식사는 하루 평균 1.8끼로 채 2끼가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dmcf-pid="2R0BKBWAmq" dmcf-ptype="general">실제 가장 큰 걱정은 외로움과 건강을 제치고 경제적 안정이 1위로 올라왔습니다.</p>
          <p dmcf-pid="Vepb9bYcEz" dmcf-ptype="general">때문에 부업을 하는 1인 가구는 늘고 있습니다.</p>
          <p dmcf-pid="fpOTWTNfO7" dmcf-ptype="general">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이 비상금을 모으기 위해 부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p>
          <p dmcf-pid="4UIyYyj4ru" dmcf-ptype="general">2년 새 10%P 넘게 늘었습니다.</p>
          <p dmcf-pid="8uCWGWA8DU" dmcf-ptype="general">대부분 없는 시간을 쪼개야 하다 보니 휴대전화 어플을 이용한 앱테크가 인기입니다.</p>
          <p dmcf-pid="6aK6Q6FOmp" dmcf-ptype="general">[정형규/전북 익산시 신동 : 러닝할 때 100포인트씩 주거든요, 킬로미터당 100포인트. 200㎞ 뛰어서 2만원 모아서 신발 하나 샀어요. 생각보다 쏠쏠합니다.]</p>
          <p dmcf-pid="PN9PxP3IO0"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개인이 해결할 수 없는 1인 가구의 구조적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주거 안정 금융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p>
          <p dmcf-pid="Qj2QMQ0CI3"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미란 / 영상편집 김영선 / 영상디자인 유정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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