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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크로비스타 데려간 명태균, 김 여사 검찰 서면조사도 인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8: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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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9zU641mDB" dmcf-ptype="general"><br>[앵커]</p>
          <p dmcf-pid="W2quP8tswq"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가 지난 지방선거 당시 한 예비 후보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살던 아크로비스타에 데려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에게 소개하기 위해 데려간 건데,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대책 회의를 하느라 만나지 못했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외부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당시는 검찰이 김 여사에게 주가 조작 관련 서면 질의서를 보낸 때였습니다.<br><br>신진 기자입니다.</p>
          <p dmcf-pid="YVB7Q6FOOz"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GyhOZHEQs7"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12월 명태균 씨는 운전기사 김 모 씨가 모는 차를 타고 경북 고령으로 이동합니다.</p>
          <p dmcf-pid="HWlI5XDxwu" dmcf-ptype="general">거기서 지방선거 예비 후보 배 모 씨를 태운 뒤 함께 서울 아크로비스타로 갔습니다.</p>
          <p dmcf-pid="XYSC1ZwMOU" dmcf-ptype="general">이 배 씨는 대선 기간 미래한국연구소 여론조사 비용을 댄 인물입니다.</p>
          <p dmcf-pid="ZHTlF1meIp" dmcf-ptype="general">[강혜경 : OOO하고 OOO 거 제가 확인을 하다 보니까 9번, 4번 해서 총 13번 (돈을 보냈다.)]</p>
          <p dmcf-pid="5XyS3tsds0" dmcf-ptype="general">명 씨 주변 인물들과 운전기사 김 씨는 이날 상황을 검찰에 자세히 진술했습니다.</p>
          <p dmcf-pid="1ZWv0FOJr3" dmcf-ptype="general">[김태열/전 미래한국연구소장 : 김모 국장이 운전하고 고령까지 가서 차를 바꿔 타고 서울까지 가서 아크로비스타가 있는 그 안 건물에 있는 코바나콘텐츠까지 데리고 갔습니다.]</p>
          <p dmcf-pid="tFXY7UlorF"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날 김 여사를 만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F3ZGzuSgwt" dmcf-ptype="general">[김태열/전 미래한국연구소장 : 내부가 어떤 상황이었었냐 하면 김건희 사모님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서면조사, 서면조사 대책 회의한다고 만날 입장이 아니었으니까…]</p>
          <p dmcf-pid="305Hq7vas1" dmcf-ptype="general">그런 뒤 "할 수 없이 김종인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가 인사하고 돌아왔다"고 진술했습니다.</p>
          <p dmcf-pid="0LexANf5w5" dmcf-ptype="general">실제 이 시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에게 서면 질의서를 보냈습니다.</p>
          <p dmcf-pid="podMcj41wZ" dmcf-ptype="general">다만 이런 사실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UgJRkA8tmX" dmcf-ptype="general">국민의 힘 한 의원은 "서면 조사를 받는다는 것만으로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알 수 없어서 굳이 알리지 않은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ujLJwEQ0EH"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 여사와 관련한 이런 민감한 내용도 명 씨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7AoirDxpDG" dmcf-ptype="general">김 여사와 명 씨 대화가 '일상적인 수준'이라는 윤 대통령 설명과도 차이가 있습니다.</p>
          <p dmcf-pid="zcgnmwMUIY"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최다희 / 영상디자인 김현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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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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