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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재활용 플라스틱 의무 사용, 폐기물 절반 줄여"…'쓰레기 섬' 해법 관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6:14: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5일부터 부산서 'UN 플라스틱 협약' 최종 협상 시작<br>사이언스지, 국제 플라스틱 오염 대응 정책 효과 연구 결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VYDJe7vU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4HrnJqy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에 집중호우로 떠밀려 온 부유물이 쌓여있는 모습. 2022.8.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1/20241118061453962kblq.jpg" data-org-width="1400" dmcf-mid="4isnf2XD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1/20241118061453962kbl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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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호에 집중호우로 떠밀려 온 부유물이 쌓여있는 모습. 2022.8.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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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Q1Iao9Hpg"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폐기물 국제 협상을 앞두고 적절한 정책 개입만 있으면 플라스틱 오염을 90%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QxtCNg2X3o" dmcf-ptype="general">18일 과학계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최신 호에는 국제적 플라스틱 오염 대응 정책 효과를 2050년까지 시뮬레이션한 연구 결과가 실렸다.</p>
          <p dmcf-pid="xMFhjaVZ0L" dmcf-ptype="general">플라스틱은 싸고 적당히 튼튼하고 쉽게 변질되지 않아 전 지구적으로 사랑받았다. 문제는 사랑받은 이유가 고스란히 골칫거리로 이어지는 것이다.</p>
          <p dmcf-pid="y8XmLiBW7n" dmcf-ptype="general">쉽게 변질되지 않는 만큼 잘 썩지 않고, 저렴하기 때문에 대체하려고 해도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 아주 튼튼해 제품 형태가 긴 시간 유지되면 그나마 수거가 쉬워지지만, 그 정도 내구성은 아니어서 미세플라스틱 조각으로 갈린 후 퍼져나가 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p>
          <p dmcf-pid="W6ZsonbYui" dmcf-ptype="general">이에 국제사회는 2022년 11월 우루과이 회의를 시작으로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협상을 시작했다. 마지막인 5차 회의는 부산에서 25일부터 열리며 약 190개 국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p>
          <p dmcf-pid="YP5OgLKGuJ" dmcf-ptype="general">이번에 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 및 해양, 데이터 분석 연구자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연구팀은 플라스틱 생성 및 후처리, 경제 및 인구 전망 등 데이터를 기계 학습으로 종합 분석해 미래 오염 폐기물 추이를 예측했다.</p>
          <p dmcf-pid="GMFhjaVZzd" dmcf-ptype="general">우선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2020년 기준 2050년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37% 늘고 오염은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다고 경고했다.</p>
          <p dmcf-pid="HR3lANf5Ue" dmcf-ptype="general">여러 정책 시나리오 중에는 오염으로 폐기물이 91% 줄어드는 것도 있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신제품 중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 40% 의무화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2020년 수준으로 제한 △매립지 및 폐기물 수거 서비스 등 폐기물 관리 투자 △플라스틱 포장에 소액의 수수료 부과 등 4개 정책이 병행됐다.</p>
          <p dmcf-pid="Xe0Scj410R" dmcf-ptype="general">이중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 40% 의무화하는 정책은 단일 정책으로도 폐기물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p>
          <p dmcf-pid="Zw6pyvaVu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 참여한 더글러스 맥콜리 캘리포니아 대학 교수는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협상은 지구 전체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조약이 잘 만들어지면 플라스틱 오염을 거의 종식할 수 있다. 기회를 낭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5rPUWTNfzx" dmcf-ptype="general">seungjun241@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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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