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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직장내 괴롭힘 신고 수준, 女아나 선배들 독설에 눈물 “자기혐오 빠져”(사당귀)[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
2024-11-18 05:35: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hkusrRuJ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nZjaVZ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en/20241118053506241koyh.jpg" data-org-width="640" dmcf-mid="9nMynJqy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en/20241118053506241ko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Qbw4VZw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en/20241118053506524dvve.jpg" data-org-width="640" dmcf-mid="2KXd3tsd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wsen/20241118053506524dv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8eVOQ6FOeE"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dmcf-pid="66qEV9HEek"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홍주연이 선배 아나운서들의 독설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p> <p dmcf-pid="PrgtkA8tec" dmcf-ptype="general">11월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1회에서는 엄지인이 후배 홍주연 밀착 멘토링을 이어갔다. </p> <p dmcf-pid="Q8zk2KGknA" dmcf-ptype="general">이날 홍주연을 '아침마당' 세트장으로 데려간 엄지인은 교양 MC 특훈을 진행했다. 심지어 홍주연을 위해 섭외한 게스트까지 세트장에 들어섰는데, 게스트 얼굴을 확인하자마자 홍주연은 얼어붙었다. </p> <p dmcf-pid="xM9m641mij" dmcf-ptype="general">도합 57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3인 김보민, 가애란, 박지현이 그 주인공이었다. MC들이 전·현 팀장들의 총출동에 "어린 친구 어떡하려고 그러냐", "울겠다"며 한마음으로 걱정하는 가운데, 홍주연은 "네 분의 팀장님이 저를 바라보시는 거잖나. 저 잡으러 온 지옥에서 온 사천왕. 너무 무서웠다"고 추후 인터뷰에서 토로했다. </p> <p dmcf-pid="y8zk2KGkMN" dmcf-ptype="general">김보민, 가애란, 박지현은 홍주연의 모의 '아침마당' 진행을 살벌한 눈으로 지켜보며 매섭게 평가했다. 합평회 때 살짝 더듬었다가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들어 운 경험담이 있다는 가애란을 비롯해 네 선배들은 홍주연의 진행 하나하나에 잔소리 폭격을 가했다. 김보민과 박지현은 특히 "요령도 없고 눈치도 없고", "이 누더기 방송은 어떡해야 하냐"는 독설로 홍주연을 진땀나게 했다. 김숙은 "홍주연 아나운서 잘 모르는데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안아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p> <p dmcf-pid="WAdGgLKGLa" dmcf-ptype="general">독설은 마지막까지 계속됐다. 김보민은 "주연이는 총체적 난국인게 시선 처리 안돼, 동작도 어색해, 공감 전혀 못해, 프로그램 자체 이해도가 완전 떨어져, 신선함도 없고 노련함도 없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혹평했다. 박지현은 "주연 씨 뉴스 안 보려고 노력한다. 보면 너무 잔소리할 것 같아서 일부러 안 본다. 머리도 자르고 해서 얼마전에 봤다. 주연 씨의 말은 전혀 전달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그냥 교과서를 잘 읽어보려고 노력하는 어린이, 발음을 최대한 정확히 하고 싶은 어린이 (같더라)"고 평소 홍주연의 '뉴스광장' 진행까지 언급했다. </p> <p dmcf-pid="YCcUmwMUng" dmcf-ptype="general">결국 홍주연은 눈물을 보였다. 홍주연은 "원래 못하는 거 자기가 가장 잘 알잖나. 자기 혐오에 빠진다고. 이미 못하는 걸 알고 있는데 더 스스로 '내가 진짜 부족하구나' 싶은 마음이 들고 다 제 탓 같아서 그게 너무 무섭고 스스로도 속상해서 눈물이 먼저 났다"고 추후 밝혔다.</p> <p dmcf-pid="Gn6leMUlio"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박지현은 우는 홍주연에게 "주연 씨는 여태까지 운이 좋았다. 막내 여자가 하나였잖나. 이제 아니다. 신입사원이 왔다. 주연 씨가 갖는 그 기회들을 그 아이들이 갖게 될 거고 먼저 자리잡을 수 있다. 주연 씨에게 줄 시간이 많이 없다. 지금 아니면 영원히 (방송) 못 할지도 모른다"고 일침했다. </p> <p dmcf-pid="HJ4CMQ0CdL" dmcf-ptype="general">이 말만큼은 전현무도 "맞는 말"이라며 공감했다. 전현무는 "제가 옛날부터 하던 말이 있다. '우리에게 제일 무서운 건 후배다' 나보다 잘 나가는 선배가 무서운 게 아니라 후배가 제일 무섭고 제일 큰 라이벌"이라며 "저건 진짜 애정이 있어 하는 얘기"라고 말했다. </p> <p dmcf-pid="XuXd3tsden" dmcf-ptype="general">엄지인은 끝까지 "이 자리가 홍주연 아나운서에게 어려운 자리인 거 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생방송 중 울컥하면 이것도 방송사고"라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다. </p> <p dmcf-pid="ZCcUmwMURi" dmcf-ptype="general">이에 지켜보던 박명수가 "누가 울게 했냐고. 넷 때문에 운 거 아니냐. 저 친구는 후배 들어온 거 모르냐. 그러면 '후배 들어오지만 잘하고 있어'라고 해야지 '후배가 네 자리 뺏어. 더 열심히 해야지. 난 마녀거든'이라고 하냐"고 분노하자 엄지인은 "후배들이 여자 셋 남자 넷 네 명이 올라오는데 막내처럼 보이면 안 되잖나. 선배잖나. 선배 모습도 보여줘야 하지 않겠냐"며 "애정 없이 할수 없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p> <p dmcf-pid="5FyQZHEQJJ" dmcf-ptype="general">엄지인은 이후 '생생정보' 더빙을 간 홍지인과도 동행, 극성 엄마처럼 홍주연을 밀착 케어했다. 전현무가 "저런 엄마 밑에 있는 애들이 재수한다. 극성 엄마. 우리 엄마 보는 것 같다. 내가 재수한 이유"라고 할 정도의 나름대로 애정 넘치는 모습이었다. </p> <p dmcf-pid="1FyQZHEQRd" dmcf-ptype="general">하지만 박명수는 "고충 센터에 신고할 수 없냐. 주연 씨에게 알려줘야겠다. 지하 들어오면 'KBS 직장 내 고충 센터'가 있더라. 상사의 괴롭힘, 폭언, 막말 있더라. 괴롭힘이잖나"라며 부담스럽고 괴로울 홍주연 마음에 완전히 몰입했고, 전현무도 "지금 (이미 신고) 넣었을 수도 있다"고 맞장구쳤다. </p> <p dmcf-pid="tq1nU0CnMe"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dmcf-pid="FdfIxP3IM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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