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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곰이 벤츠를 덮쳤어요" 2억 보험금 탄 이 수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5: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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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CzIbzTNb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gYoXYc6b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ailian/20241118031217172fprm.jpg" data-org-width="700" dmcf-mid="WWDPCsdzq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ailian/20241118031217172fpr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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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r0wu0Cnb3" dmcf-ptype="general">미국에서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곰으로 변장, 고급 차량을 고의로 훼손한 일당이 검거됐다.</p>
          <p dmcf-pid="ZlBh9BWAqF" dmcf-ptype="general">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 사는 4명이 보험 사기를 모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5CzIbzTN2t" dmcf-ptype="general">이들은 지난 1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레이크 애로우헤드에 주차된 롤스로이스와 벤츠 등 고급 차량 3대가 곰의 습격을 받았다며 보험금을 청구해 보험사 3곳에서 14만달러(1억 9544만원)의 보험금을 허위로 타낸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1fEVrEQ0V1" dmcf-ptype="general">이를 의심한 보험사의 신고로 조사에 착수한 캘리포니아주 보험부는 당시 상황을 촬영한 CCTV 영상을 생물학자와 함께 분석했다. 그 결과, 차량을 습격한 곰이 실제 곰이 아닌 곰의 탈을 쓴 인간이라는 결론을 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DFEpFOJb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캘리포니아주 보험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ailian/20241118031218665auht.gif" data-org-width="435" dmcf-mid="YUOQhOJq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ailian/20241118031218665auht.gif" width="435"></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캘리포니아주 보험부
           </figcaption>
          </figure>
          <p dmcf-pid="FjXN1XDxfZ" dmcf-ptype="general">영상 속 변장 곰은 차 문을 열고 뒷좌석으로 들어간 뒤 차량 대시보드를 훼손했다. 그런데 곰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고 어설펐다.</p>
          <p dmcf-pid="3y2T42XDBX" dmcf-ptype="general">한 생물학자는 해당 영상을 보곤 "곰 옷을 입은 사람이 분명하다"는 소견을 밝혔다.</p>
          <p dmcf-pid="00d3ndzT2H" dmcf-ptype="general">보험부는 "차량 내부의 훼손된 흔적도 곰의 발톱이 아니라, 고기를 자를 때 쓰는 주방 도구로 만들어진 것이었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pdleTlo92G" dmcf-ptype="general">실제 경찰은 용의자들의 집을 압수수색해 범행에 사용된 탈과 주방 도구 등을 회수했다.</p>
          <p dmcf-pid="U0d3ndzTfY" dmcf-ptype="general">캘리포니아주 보험부 대변인은 "수년간 조사관들이 터무니없는 계획을 적발하긴 했지만, 가짜 곰이 보험 사기에 활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uaGgZGkPbW" dmcf-ptype="general">한편 이들은 과거에도 같은 수법으로 2015년형 메르세데스 G63 AMG와 2022년형 메르세데스 E350 등 차량 2대 내부를 고의로 손상해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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