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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우크라에 300km 미사일 사용 허가… 北 파병군 주둔지 사정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8 04:23: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VYHWA8rR">
          <p dmcf-pid="xHP5tZwMEM" dmcf-ptype="general"> 미국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상응 조치로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 사용을 승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p>
          <p dmcf-pid="yMhdie7vOx" dmcf-ptype="general">18일(한국시간) 이 매체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본토 공격을 위해 미국에서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RlJndzTD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11.08. 워싱턴=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onga/20241118040054154lqxn.jpg" data-org-width="1200" dmcf-mid="PoD8P41mE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onga/20241118040054154lqx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11.08. 워싱턴=AP/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nWgNo9HOP" dmcf-ptype="general">
           그동안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미국이 제공한 미사일 중 사거리가 50마일(약 80km)인 ‘고성능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까지만 사용을 허가했다.
          </div>
          <p dmcf-pid="GLYajg2XD6"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조치로 우크라이나는 사거리가 190마일(304km)에 이르는 육군 전술미사일(ATACMS)을 발사할 수 있게 됐다.</p>
          <p dmcf-pid="HoGNAaVZO8"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공한 장거리 미사일을 하르키우 방어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XuoqbzTNO4" dmcf-ptype="general">하르키우는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직선 거리로 약 120km 떨어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의 도시로 치열한 교전이 수시로 펼쳐지고 있는 곳이다.</p>
          <p dmcf-pid="Z7gBKqyjIf" dmcf-ptype="general">또한 쿠르스크는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이 파병된 지역이라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5zab9BWAwV"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미국이 사용을 승인한 장거리 미사일은 쿠르스크 지역의 러시아와 북한 파병군을 동시에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p>
          <p dmcf-pid="1lKTWvaVE2" dmcf-ptype="general">이 같은 전략이 바이든 대통령의 노림수라는 해석도 있다.</p>
          <p dmcf-pid="tS9yYTNfs9" dmcf-ptype="general">바이든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더 이상 파병을 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는 것이다.</p>
          <p dmcf-pid="Fv2WGyj4mK" dmcf-ptype="general">미국 내 일부에서는 이번 장거리 미사일 사용 승인이 러시아의 보복 조치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p>
          <p dmcf-pid="3fw6Q8tsOb" dmcf-ptype="general">다만 미국 정부에서는 러시아의 보복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NYT는 덧붙였다.</p>
          <p dmcf-pid="04rPx6FOIB" dmcf-ptype="general">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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