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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독일 총리 "푸틴, 우크라전 입장 변화 없더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22: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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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왼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yonhap/20241117224759607cwjd.jpg" data-org-width="1200" dmcf-mid="7O6hZ6FO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yonhap/20241117224759607cwj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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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왼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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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FbDvbYcuL" dmcf-ptype="general">(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장에 변화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b3KwTKGk0n" dmcf-ptype="general">숄츠 총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발하기 전 베를린 쇠네펠트공항에서 "전쟁에 대한 러시아 대통령의 생각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좋은 소식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독일 매체들이 전했다.</p>
          <p dmcf-pid="KyFLwFOJzi" dmcf-ptype="general">숄츠 총리는 지난 15일 푸틴 대통령과 1시간가량 통화했다. 두 정상의 통화는 2022년 12월 이후 거의 2년 만이었다. 서방 지도자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푸틴 대통령과 직접 연락하지 않고 있다.</p>
          <p dmcf-pid="9W3or3Ii0J" dmcf-ptype="general">양국 정부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통화에서 전쟁을 끝내고 철군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향후 협상이 "새로운 영토 현실에 기반해야 한다"며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에서 철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p>
          <p dmcf-pid="2Y0gm0CnFd" dmcf-ptype="general">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철수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최우선 휴전 조건이다.</p>
          <p dmcf-pid="Vq6hZ6FO7e" dmcf-ptype="general">숄츠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 통화한 이유에 대해 "독일과 유럽, 세계 많은 나라의 우크라이나 지원이 줄어들 걸로 기대해선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fBPl5P3IuR" dmcf-ptype="general">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두 정상의 통화가 푸틴 대통령의 고립을 줄여줄 뿐이라고 비판했다. 숄츠 총리는 이날도 "우크라이나 없이는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p>
          <p dmcf-pid="4bQS1Q0C3M" dmcf-ptype="general">dada@yna.co.kr</p>
          <p dmcf-pid="6GpasphL7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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