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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씨 말랐던 참꼬막 "인공종자 길 열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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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s6yklo9F4"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남획과 고수온으로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참꼬막을 인공종자로 길러내는 길이 열렸습니다. </p>
          <p dmcf-pid="YumVtbYc0f" dmcf-ptype="general">보성군이 참꼬막 인공종자를 갯벌에 뿌려 성패까지 키워내는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p>
          <p dmcf-pid="G7sfFKGkUV" dmcf-ptype="general">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Hs6yklo902" dmcf-ptype="general">【 기자 】<br>지난 2021년 참꼬막 인공종자를 뿌린 보성 여자만입니다. </p>
          <p dmcf-pid="XPHn2e7vz9" dmcf-ptype="general">어망을 바다에 넣어 갯벌을 긁어올리자 엄지손가락만한 참꼬막이 올라옵니다. </p>
          <p dmcf-pid="Z2vMz6FOFK" dmcf-ptype="general">깨알만한 인공종자를 넣은지 4년여 만에 길이 4cm의 성패까지 자란 겁니다. </p>
          <p dmcf-pid="52vMz6FO3b"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정채웅 / 참꼬막 어민<br>- "인공종묘를 해서 갖다 뿌리니까 이렇게 잘 커서 꼭 자식 큰 것은 같은 그런 기분이 들고요. 앞으로 소득이 좀 좋아질 것으로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1E2hasdzUB" dmcf-ptype="general">1990년대 연간 2만 톤이던 보성 참꼬막 수확량은 중국 수출을 위한 남획과 바다 고수온으로 지난해 23톤까지 감소했습니다. </p>
          <p dmcf-pid="tazrJkP3Uq" dmcf-ptype="general">수확량이 천분의 일 가까이 줄자 보성군은 2021년부터 인공종자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처음 성체까지 키워내는데 성공했습니다. </p>
          <p dmcf-pid="FjBsnDxp3z" dmcf-ptype="general">인공종자 사업이 자연 산란을 통한 자원 회복까지 이어지려면 인공종자 보급 확대가 필수적입니다.</p>
          <p dmcf-pid="3etN6LKG07" dmcf-ptype="general">참꼬막 인공종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민은 보성 전체의 약 5%로 정부 지원을 받아 보급량을 늘리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p>
          <p dmcf-pid="07sfFKGkUu"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영재 / 보성군 수산진흥팀장<br>- "군 자체적인 예산으로는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비나 도비를 많이 지원받아서 넓은 바다에 모패가 많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해야 할 실정입니다."</p>
          <p dmcf-pid="pYL3l5rRzU" dmcf-ptype="general">인공종자로 키운 참꼬막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잃어버렸던 벌교꼬막의 명성을 머지 않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UKlQu41mFp" dmcf-ptype="general">KBC 이상환입니다.</p>
          <p dmcf-pid="uumVtbYcU0" dmcf-ptype="general">#전남 #보성 #벌교 #참꼬막 #인공종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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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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