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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코파이 든 대북 전단 공개한 김여정 "대가 치를 것"…열흘 째 전파 교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2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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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uBJwTNf4r"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북한이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하면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벌써 열흘 째 이어지고 있는 GPS 전파 공격 이외에도 추가 대남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재묵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HB2oOGkP4w" dmcf-ptype="general">【 기자 】 익숙한 포장지의 초코파이와 제약 제품들이 담긴 풍선이 바닥에 떨어져 있습니다.</p>
          <p dmcf-pid="XxdmHuSg6D" dmcf-ptype="general">북한이 남측에서 보낸 대북 전단이 곳곳에서 확인됐다며 공개한 사진입니다.</p>
          <p dmcf-pid="Z4QkTFOJQE" dmcf-ptype="general">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국경 부근은 물론 종심 지역에까지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5pzeESg24k" dmcf-ptype="general">이어 잔해물을 처리하는데 수많은 인력이 동원되고 있다며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표현과 함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p>
          <p dmcf-pid="17biryj4xc"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북한이 추가적인 도발을 앞두고 명분 쌓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tmC3fJqyxA"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조한범 /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현재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은 GPS 교란, 대남 전단 및 쓰레기 풍선을 보낸 것으로 국한돼 있는데, 과거에 이미 10여 차례 이상 무인기를 보내왔거든요. 경고를 하고 있다고 봐야죠."</p>
          <p dmcf-pid="FlyzxaVZPj" dmcf-ptype="general">군사 접경 지역에서 GPS 신호를 교란하는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갔습니다.</p>
          <p dmcf-pid="3QerGUlo4N" dmcf-ptype="general">북한은 새벽 중 강원 북부 지역에서 전파를 발신해 GPS 신호 교란을 시도했는데, 지난 8일부터 매일같이 이어진 교란 시도는 열흘을 연속으로 이뤄졌습니다.</p>
          <p dmcf-pid="0RiOZzTNxa" dmcf-ptype="general">우리 군은 북한군이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GPS 교란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pmC3fJqy6g"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지난 12일) - "지금 11월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들은 주로 무인기 출현에 대비한 자체 훈련 목적이 많이 있다고 봅니다."</p>
          <p dmcf-pid="USWqMNf58o" dmcf-ptype="general">이른바 '회색지대 도발'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 또 다른 방식의 도발을 행동으로 옮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uNkY78tsQL" dmcf-ptype="general">MBN뉴스 강재묵입니다. [mook@mbn.co.kr]</p>
          <p dmcf-pid="7enI5qyj4n"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이은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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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