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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내일 서울 첫 영하권 날씨…전날보다 10도 더 추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7: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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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된 17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산촌의 한 주민이 겨우내 땔 장작을 쌓으며 겨울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hani/20241117170515205nsfa.jpg" data-org-width="800" dmcf-mid="GMpykkP3Q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hani/20241117170515205nsf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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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된 17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고단리 산촌의 한 주민이 겨우내 땔 장작을 쌓으며 겨울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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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d955rR6Q" dmcf-ptype="general"> 18일 서울이 첫 영하권 날씨를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br><br> 17일 기상청은 “18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더욱 추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17일 영상 4~5도였던 아침 최저기온은 18일 영하 5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예보돼 올 들어 첫 영하권 출근길이 예상된다. 이밖에 주요 지역별로는 인천 0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0도, 광주 영상 2도, 대구 0도, 부산 영상 4도, 제주 영상 7도다.<br><br> 낮 최고기온 역시 전날 영상 10∼17도에서 18일 영상 6∼13도로 4도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8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울 것”이라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br><br> 이번 추위는 11월 들어 남쪽에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이 물러난 탓이다. 그동안 따뜻한 남쪽 고기압이 북쪽의 찬 대륙성 고기압의 남하를 막아 한낮 기온이 20도가 넘기도 했지만, 17일 남쪽 고기압이 물러나면서 한반도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게 됐다. 이날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대전, 부산 등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이번 추위는 19일까지 이어지다 이후부터는 평년(최저기온 영하 2∼영상 6도, 최고기온 영상 7∼15도) 수준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br><br> 정봉비 기자 bee@hani.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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