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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배춧값 60% 넘게 '뚝'...유통가 "김장족·김포족 잡아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6: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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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k1455rRJk"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WLNTaaVZdc" dmcf-ptype="general">한 포기에 만 원에 육박했던 배춧값이 한 달 사이 60% 넘게 떨어졌지만, 다른 김장 채소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p>
          <p dmcf-pid="YISullo9JA"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은데, 유통업계가 본격 김장철을 맞아 막바지 할인 행사에 나섰습니다. </p>
          <p dmcf-pid="GSWByyj4nj" dmcf-ptype="general">황보혜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p>
          <p dmcf-pid="HyH9GGkPRN"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rI3OOJqea" dmcf-ptype="general">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서울의 한 농수산물 시장입니다. </p>
          <p dmcf-pid="ZB2g99HEng" dmcf-ptype="general">이번 달 들어 확연히 떨어진 배춧값에 소비자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습니다. </p>
          <p dmcf-pid="5xdsee7vdo" dmcf-ptype="general">[강홍희 / 서울 상암동 : 요즘 배춧값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 걸 체감하고 있고요. 조금 늦춰서 김장할까 생각 중이에요.] </p>
          <p dmcf-pid="1V6c88tsnL" dmcf-ptype="general">만 원에 육박했던 배춧값은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면서 포기당 3천 원대로 한 달 사이 60% 넘게 내렸습니다. </p>
          <p dmcf-pid="tDstmme7nn"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20% 넘게 높은 수준입니다. </p>
          <p dmcf-pid="FjEHkkP3Ri" dmcf-ptype="general">주요 김장 채소인 무와 쪽파 미나리도 한창 가격이 급등했던 지난달보다는 내렸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20~70%가량 비쌉니다. </p>
          <p dmcf-pid="3uBiqqyjdJ" dmcf-ptype="general">[정동열 / 서울 가양동 : 가게에 쓸 깍두기 담을 무 사러 나왔고요. 처음 시작할 때 (개당) 9백 원, 천 원 이 정도 됐었는데, 지금은 3천5백 원에서 4천 원 그러니까 엄청나게 올라서….] </p>
          <p dmcf-pid="0B2g99HEed" dmcf-ptype="general">유통업계는 김장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과 김장을 포기한 이른바 '김포족'까지 겨냥해 막바지 할인 대전에 돌입했습니다. </p>
          <p dmcf-pid="ppzd77vaLe" dmcf-ptype="general">먼저 GS더프레시는 절임배추와 김치 사전 예약을 다음 달 초까지 연장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이번 주 중순까지 김장 재료 추가 할인에 들어갑니다. </p>
          <p dmcf-pid="UJolLLKGeR" dmcf-ptype="general">농협도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배추 10㎏ 최대 44% 할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upzd77vaLM" dmcf-ptype="general">이번 달 중순부터 배추 최대 주산지인 호남 지역에서 출하가 확대되면 배춧값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p>
          <p dmcf-pid="7zKLbbYcdx" dmcf-ptype="general">정부는 김장재료 최대 40% 할인지원을 이어갈 방침인데,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소비자들의 체감 김장 비용까지 낮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p>
          <p dmcf-pid="zcwZDDxpLQ" dmcf-ptype="general">YTN 황보혜경입니다. </p>
          <p dmcf-pid="qFUMpphLJP"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류석규 </p>
          <p dmcf-pid="BwOFssdzi6" dmcf-ptype="general">디자인: 이가은 </p>
          <p dmcf-pid="bmC0IIiBd8" dmcf-ptype="general">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p>
          <p dmcf-pid="Kxdsee7vJ4"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9FUMpphLnf"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24QEPP3InV"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VzKLbbYcL2"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fenCiiBWL9"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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