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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전 공립유치원 원아 수 주는데 교사는 많아져"…세금 낭비 '질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5: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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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Imbjj41Q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l4wwMU8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대전시의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daejonilbo/20241117135343808qtmo.jpg" data-org-width="540" dmcf-mid="35PSKKGk8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daejonilbo/20241117135343808qt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282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 행정사무감사. 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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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RQv99HE49" dmcf-ptype="general">대전지역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매년 떨어지는 가운데 원아 수에 비해 교사 수가 많아 세금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 dmcf-pid="uJRWff5rQK" dmcf-ptype="general">민경배 대전시의원(국힘·중구3)은 지난 15일 대전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립유치원 중 정원이 20% 이상 미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급당 교사 수는 많다"며 "시민의 눈으로 볼 때 비효율적인 것은 물론, 세금 낭비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7Imbjj41Qb" dmcf-ptype="general">민 의원에 따르면 지역 내 정원 20% 이상 미달 공립유치원은 서부의 경우 62곳 중 55곳, 동부는 40곳 중 37곳이다.</p>
          <p dmcf-pid="zAaFee7v6B" dmcf-ptype="general">민 의원은 "공립유치원 혼합연령 학습 정원이 18명인데, 시교육청이 제출한 자료를 보면 한 학급당 원아가 1-2명인 경우도 있다"며 "혼합연령 정원을 적용할 시 70명 정도의 교원이 필요한데, 실제 현원은 191명"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JRWff5r4q" dmcf-ptype="general">그는 "공무직도 마찬가지다. 학급당 1명의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가 있고, 유치원 업무 실무원도 학급당 1명을 배치할 수 있다고 돼 있다"며 "그렇다면 140명의 공무직이 필요한데, 실제는 165명이 근무 중"이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BquA55rR4z" dmcf-ptype="general">이어 "사립유치원의 경우 원아 수가 20여 명임에도 운영이 힘들어 폐원하는데,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립유치원은 원아 수에 비해 교사가 많아도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는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세금 낭비로도 비쳐질 수 있는데, 개선 방안이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p>
          <p dmcf-pid="bwkuLLKG87"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최재모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통합형이나 거점 연계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해당 사안 등에 대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도안신도시 등 인구가 많이 유입되는 지역은 단설유치원 또는 대규모 병설유치원을 신설하고 교원을 이동 배치하는 방식으로 과원을 해소할 것"이라고 답했다.</p>
          <p dmcf-pid="KZGRhhLKxu" dmcf-ptype="general">이날 행감에선 반복되는 홍도지하차도 누수 문제와 관련한 개선 방안도 요구됐다.</p>
          <p dmcf-pid="9YyQOOJq8U" dmcf-ptype="general">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국힘·동구1)은 건설관리본부 행감에서 홍도지하차도의 누수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가 하루빨리 관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dmcf-pid="2TS8rrRu8p" dmcf-ptype="general">송 위원장은 "홍도지하차도 누수 문제는 반복적으로 제기됐음에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채 세 번째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커지며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시는)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일갈했다.</p>
          <p dmcf-pid="VupNXXDxQ0" dmcf-ptype="general">이어 "도로 안전 문제는 시민 생명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시는 문제 해결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감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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