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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양치 후 ‘치실’ 쓰면 효과 떨어진다…사용법은? [건강+]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13: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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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j3kOJqz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pMTdaVZ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실 관련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segye/20241117111651406ffyk.jpg" data-org-width="680" dmcf-mid="QdI9lGkP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segye/20241117111651406ffy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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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실 관련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8wSwwMUuK" dmcf-ptype="general">
             
           <br> 평소 치아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A씨는 양치질을 한 뒤 치실을 사용하곤 한다.
          </div>
          <p dmcf-pid="GPEurlo93c" dmcf-ptype="general">이를 닦아 기본적인 불순물을 제거하고 치실을 사용하는 편이 치석 제거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HVNFcsdzpA" dmcf-ptype="general">그러나 한 국외 연구에 따르면 양치질을 하기 전 치실을 미리 사용하는 것이 치석 제거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3QSRo9HUj" dmcf-ptype="general">이란 마슈하드의과대학 치과재료센터 치의학과 파테메 마즈하리 교수팀은 지난 2018년 25명의 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칫솔질 및 치실 사용 순서의 효과를 실험했다.</p>
          <p dmcf-pid="ZURyJNf53N"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참여자들에게 2주간은 칫솔질을 한 뒤 치실을 사용하도록 했고, 다른 2주간은 칫솔질 전에 치실을 사용하게 했다. 또 양치질과 치실 질을 하기 전 48시간은 이를 닦지 못하게 했다.</p>
          <p dmcf-pid="5w5JFzTN3a"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각 단계에서 치실과 양치질을 하기 전후로 치태와 치아 불소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치실을 먼저 사용하고 양치질을 했을 때 구강 내 치석량이 전반적으로 상당량 감소했고, 불소 농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Yfeff5rpb" dmcf-ptype="general">마즈하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양치질을 하기 전에 치실을 쓰는 것이 치석 제거에 유리함을 확인했다”며 “치실이 치간 박테리아와 치석을 제거하기 때문에 이후 양치질로 입안을 헹구면 입속 찌꺼기들이 확실히 없어진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vG4B41mp2" dmcf-ptype="general">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양치질뿐 아니라 치실을 꼭 사용해야 한다. 치실을 병행 사용하면 치석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면서 칫솔질만 할 때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40%나 올라가기 때문이다.</p>
          <p dmcf-pid="GDOu1uSgz9" dmcf-ptype="general">치실을 하지 않으면 치석이 쌓여 치아우식증과 치주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이 경우 상태가 악화하면 균이 잇몸 혈관을 통해 몸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TH8b8ts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치실 관련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7/segye/20241117111651628mttt.jpg" data-org-width="680" dmcf-mid="xthVvXDx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7/segye/20241117111651628mtt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치실 관련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dlXllo9FB" dmcf-ptype="general">
             
           <br> 치실은 자신에게 맞는 굵기를 사용해야 한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초를 입혀 굵은 것이, 치아 사이가 좁다면 얇은 치실이 좋다.
          </div>
          <p dmcf-pid="5r0K00Cnuq" dmcf-ptype="general">만약 치실을 너무 세게 잇몸으로 밀어 넣다 보면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부드럽게 사용해야 한다. 실 형태의 치실 사용이 어렵다면 손잡이에 걸린 형태의 치실 도구를 이용하면 된다.</p>
          <p dmcf-pid="1y2M22XDzz" dmcf-ptype="general">치실은 최소 하루에 한 번 이상, 양치 전에 먼저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성인뿐 아니라 유치가 나기 시작한 30개월 이후의 어린 아이부터 치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가 스스로 치실을 사용하기 어렵다면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도와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p>
          <p dmcf-pid="toWFWWA807" dmcf-ptype="general">한편, 치실 때문에 치아가 벌어지지는 않을지 우려하는 이들도 있다.</p>
          <p dmcf-pid="FAZuZZwMFu" dmcf-ptype="general">그러나 치실 때문에 치아가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에 있던 이물질이나 치석이 깨끗하게 제거되면서 벌어진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p>
          <p dmcf-pid="3NHpHHEQUU" dmcf-ptype="general">만약 이미 잇몸이 내려앉아 치아 사이가 넓어진 경우라면 치실뿐 아니라 치간 칫솔까지 사용해 치아와 잇몸을 꼼꼼히 닦아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p>
          <p dmcf-pid="09AOAA8tup" dmcf-ptype="general">국윤진 기자 soup@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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