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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확실성 커진 북미관계...대화든 강경이든 '패싱'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7 05:11: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대북 정책 관련 주요 자리에 초강경파 내정<br>'트럼프 2기' 대북 정책, 대화보다는 강경 전망<br>북미 관계 불확실성 고조…한국 '패싱' 우려도<br>조태열 외교 장관 "한미 간 조율과 협력 강화" 강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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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bFLR9HEMP"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AdYlkP3L6" dmcf-ptype="general">두 차례나 북미정상회담을 했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서 북미 대화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었는데요. </p>
          <p dmcf-pid="ZLPlmg2XJ8" dmcf-ptype="general">대북 정책을 좌우하는 주요 참모에 강경파들이 내정되자 트럼프 2기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5gxvONf5L4" dmcf-ptype="general">북미 관계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우리 정부는 한국의 입장이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1xKwjRuSif" dmcf-ptype="general">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tpGM4uSgdV"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Trq0WA8d2"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도 함께 커지는 모습이었습니다. </p>
          <p dmcf-pid="3q1ixbYcL9"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 스스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북핵 문제 해결에 자신감을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00YxfUloMK"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지난 7월) : 백악관에 돌아가면 김정은 위원장과 잘 지낼 겁니다. 김정은도 내가 돌아오길 바라고 그리워하고 있을 겁니다. 많은 핵무기를 가진 누군가와 잘 지내면 좋은 일입니다.] </p>
          <p dmcf-pid="pVUNi41meb" dmcf-ptype="general">그러나 미국의 대북 정책을 관장하는 국무장관과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초강경파 인물들이 내정되며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UJ4IDnbYdB" dmcf-ptype="general">국가안보보좌관에 내정된 마이클 왈츠 하원의원은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던 지난 2017년,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까지 언급한 강경파고, </p>
          <p dmcf-pid="u0YxfUloiq" dmcf-ptype="general">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내정자는 김정은 위원장을 폭군에 비유하며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7UHR87vaMz" dmcf-ptype="general">차기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대화보다는 초강경으로 갈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p>
          <p dmcf-pid="zq1ixbYci7" dmcf-ptype="general">'대화'와 '강경' 대응 가능성이 공존하면서 향후 북미 관계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하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qAdYlkP3eu" dmcf-ptype="general">그러나 한반도 평화의 당사자인 우리 입장에서는 대화냐 강경이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패싱' 우려입니다. </p>
          <p dmcf-pid="BEnXTwMUdU" dmcf-ptype="general">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북미 대화를 하더라도 우리 입장이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북한과 미국의 강 대 강 대치 속에 우리 입장이 반영되지 못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p>
          <p dmcf-pid="bYOKuHEQip" dmcf-ptype="general">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미 간 외교 정책 조율과 협력 강화를 강조한 것도 이런 취지로 해석됩니다. </p>
          <p dmcf-pid="KpGM4uSgi0" dmcf-ptype="general">[조태열 / 외교부 장관(지난 12일 : (트럼프 행정부 외교 기조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기조와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러한 정책상의 접점을 바탕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와도 세밀한 정책 조율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p>
          <p dmcf-pid="9sNFHIiBe3"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회동을 적극 추진하는 것도 국내외에서 일고 있는 트럼프 2기 정부의 대북정책의 불확실성을 염두에 둔 행보로 보입니다. </p>
          <p dmcf-pid="2lEutvaVLF" dmcf-ptype="general">YTN 홍선기입니다. </p>
          <p dmcf-pid="VCcp5lo9Lt"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마영후 </p>
          <p dmcf-pid="fTrq0WA8J1" dmcf-ptype="general">디자인 이나영 </p>
          <p dmcf-pid="4J4IDnbYn5" dmcf-ptype="general">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p>
          <p dmcf-pid="8uXe6zTNeZ"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6aMTIj41eX"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PM9rAe7veH"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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