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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은반 위 울려퍼진 섬뜩한 “무궁화꽃이~”···‘오징어게임’ 피겨 연기로 그랑프리 쇼트 2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17:17:5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탈리아 피겨 선수 라라 나키 구트만<br>드라마 ‘오징어게임’ OST 맞춰 연기<br>메달 결정될 프리스케이팅, 17일 예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uGj7vaT7">
          <p dmcf-pid="yi8uC6FOhu" dmcf-ptype="general">한국이 제작해 전세계적인 열풍을 낳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연기한 이탈리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 2위를 달성했다.</p>
          <p dmcf-pid="Wn67hP3IWU" dmcf-ptype="general">‘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경비병의 의상을 본딴 옷을 입고, 음악도 오징어게임 OST에 맞추어 연기를 선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LPzlQ0C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탈리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라라 나키 구트만 /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han/20241116164507744mbpr.png" data-org-width="700" dmcf-mid="QZWrQYc6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khan/20241116164507744mbp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탈리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라라 나키 구트만 /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TrLqme7l0" dmcf-ptype="general">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라라 나키 구트만(22)은 핀란드 헬싱키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연기를 펼쳤다.</p>
          <p dmcf-pid="HymoBsdzy3" dmcf-ptype="general">이날 그가 착용한 연기 의상은 검은색 바탕에 분홍색 선으로 디자인됐고, 드라마에 나오는 네모와 세모, 동그라미 문양으로 포인트를 줬다.</p>
          <p dmcf-pid="XWsgbOJqlF" dmcf-ptype="general">구트만이 은반 위에 서자 경기장엔 섬뜩한 목소리의 한국어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울려 퍼졌다. 이어 구트만은 마치 드라마 속 인형 ‘영희’처럼 고개를 돌리며 연기를 시작했다.</p>
          <p dmcf-pid="ZmaQtNf5vt" dmcf-ptype="general">그는 기술 점수(TES) 36.14점, 예술점수(PCS) 30.92점, 총점 67.06점으로 요시다 하나(일본·67.87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p>
          <p dmcf-pid="5sNxFj41l1" dmcf-ptype="general">경기를 마친 구트만은 올림픽채널과 인터뷰에서 “관중들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손뼉을 쳤고, 내게 많은 에너지를 줬다”며 “이는 내게 동기부여가 됐으며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1OjM3A8tW5"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경기에 출전한 피겨 국가대표 윤아선(수리고)은 TES 35.95점, PCS 27.21점, 총점 63.16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p>
          <p dmcf-pid="tHCj2hLKCZ" dmcf-ptype="general">메달이 결정되는 프리스케이팅은 17일 새벽에 열린다.</p>
          <p dmcf-pid="FXhAVlo9hX" dmcf-ptype="general">김지원 기자 deepdeep@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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