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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남동발전, 국내 최초 특고압(345kV) ‘초(超)장조장’ 지중선로 기술 도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0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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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HFjOtsduI">
          <p dmcf-pid="G0qmyzTN0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남동발전이 발전소 지중 선로를 1km이상 한번에 설치 할 수 있는 ‘초(超) 장조장’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p>
          <p dmcf-pid="HtuDSUloFs" dmcf-ptype="general">한국남동발전(대표 강기윤)은 신규 건설 중인 고성천연가스 발전소에 설치될 지중선로 약 1천40m 구간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길이 전력케이블을 설치하는 기술을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p>
          <p dmcf-pid="Xz2hX9HEzm" dmcf-ptype="general">장조장은 전력케이블을 중간 접속 없이 한 번에 설치하는 길이다. 초장조장 기술은 1km 이상 한 번에 포설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뜻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 사례는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nFbiBW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남동발전과 대한전선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초장조장 시공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ZDNetKorea/20241116022952837eyxj.jpg" data-org-width="638" dmcf-mid="WDpkh0Cn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ZDNetKorea/20241116022952837ey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남동발전과 대한전선 등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초장조장 시공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dmcf-pid="58RXuMUlzw" dmcf-ptype="general">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 초장조장 기술 적용은 345kV 규모 특고압 전력을 종전 최대 길이 보다 2배 가량 연장해 적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국내에서 한 번에 설치한 지중선로 길이는 평균 500m 내외다.</p>
          <p dmcf-pid="1UbOYBWAUD" dmcf-ptype="general">남동발전은 고성천연가스 발전소 지중선로 설계에 앞서 국내 초장조장 기술수준 파악을 위해 국내 케이블 전문기업 개별 방문 면담, 전력케이블 생산·운송·시공·검사 전 과정을 검토했다. <span>이후 기술설명회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기술 규격화, 초장조장 기술 시공 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발굴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선진기업과 지중선로 초장조장 기술교류 등을 가졌다. 또 시공현장 방문, 분야(전기, 토목, 기계)별 담당자 면담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span></p>
          <p dmcf-pid="tmlQohLK0E" dmcf-ptype="general">남동발전은 약 2년간 노력 끝에 국내 최초로 초장조장 기술 규격화에 성공, 대한전선과 순수 국내 초장조장 기술을 설계에 반영했다.</p>
          <p dmcf-pid="FlYJcWA80k" dmcf-ptype="general">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기술 도입으로 중간 접속함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할 수 있어 건설비 절감은 물론 공기단축, 선로 고장 가능성까지 낮출 수 있는 일석삼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 기술을 국내 최초 도입함으로써 향후 발전사업 뿐 아니라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국내 모든 기업이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3MnFbiBWuc" dmcf-ptype="general">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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