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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데일리 헬스] 갑자기 식은땀 흘리다 '쿵'...'미주신경성 실신' 전조증상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01: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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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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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9Ld36FOB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dailian/20241116001006876jixj.jpg" data-org-width="700" dmcf-mid="6lAgze7vB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dailian/20241116001006876jix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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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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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yzprZwMf3" dmcf-ptype="general">실신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것을 말한다. 실신하는 이유는 뇌 혈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즉, 뇌에 충분한 양의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의식이 흐릿해져 정신을 잃게 되는 것이다.</p>
          <p dmcf-pid="ydmEVg2XBF" dmcf-ptype="general">뇌에 혈액 공급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중 흔한 유형 중 하나를 꼽으라면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을 꼽을 수 있다.</p>
          <p dmcf-pid="WRwc9LKG9t" dmcf-ptype="general">미주신경성 실신은 혈압이 급격하게 감소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실신하는 질환으로 신경 심장성 실신이라고도 한다.</p>
          <p dmcf-pid="YnIr8j41V1" dmcf-ptype="general">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을 겪는 환자는 미주신경(맥박을 낮추고 음식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위장관 운동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뇌신경)이 어떤 특정 이유로 인해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이로 인해 뇌 혈류량이 감소하면서 의식을 잃게 된다.</p>
          <p dmcf-pid="GpQ4YBWAK5" dmcf-ptype="general">자극 요인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극심한 신체적 스트레스나 감정적 긴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장시간 서 있거나 실내 공기가 탁하고 더운 경우, 사람이 많은 식당이나 지하철 안에 있는 경우,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순간, 대소변을 과도하게 참거나 피를 보는 것 등 다양한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한다.</p>
          <p dmcf-pid="HOtXNvaV2Z" dmcf-ptype="general">미주신경성 실신은 질환이라기보다 증상에 가깝다. 일시적 증상이며 딱히 치료가 필요 없이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p>
          <p dmcf-pid="XBJM1f5rqX" dmcf-ptype="general">특히 실신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거나 이전과 양상이 다르게 점차 심해지는 경우, 노인에게서 나타난 경우, 가슴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담이 필요하다.</p>
          <p dmcf-pid="Z1fKSUloBH" dmcf-ptype="general">미주신경성 실신을 경험한 환자들은 다시 문제가 재발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실신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잘 확인하고 꼭 전조증상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p>
          <p dmcf-pid="5yzprZwM2G" dmcf-ptype="general">미주신경성 실신 전에 몇 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가슴이 답답해지고 속이 메스꺼우며 몸에 힘이 빠지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한다. 두통, 구토를 비롯해 안색이 창백하거나 잿빛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이어지다가 눈앞이 아득해지며 쓰러지게 된다.</p>
          <p dmcf-pid="terk2o9HVW" dmcf-ptype="general">쓰러지면서 주위 환경에 의해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대처법도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실신 증상이 나타날 것 같다면 우선 주저앉아 몸을 웅크리거나 다리를 올린 채 눕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뇌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이차적인 외상을 방지할 수 있는 자세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FuM6HKGk2y" dmcf-ptype="general">예방을 위해서는 꽉 끼는 옷을 피하고 평소에 금주,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해소, 감정적 안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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