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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건데”…뉴욕서 식당 메뉴로 등장한 기니피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23: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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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기니피그’를 뉴욕의 한 식당에서 구운 요리로 판매해 화제다. [사진 출처 = 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mk/20241115230014983pvew.jpg" data-org-width="700" dmcf-mid="qyfzPsdz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mk/20241115230014983pve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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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기니피그’를 뉴욕의 한 식당에서 구운 요리로 판매해 화제다. [사진 출처 =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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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기니피그’를 뉴욕의 한 식당에서 구운 요리로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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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08l1MUlMB" dmcf-ptype="general">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퀸즈 코로나 지역의 ‘라 카사 델 쿠이(La Casa Del Cuy)’ 식당은 에콰도르 전통 요리인 구운 기니피그를 선보였다. 냉동 상태의 기니피그를 마늘과 각종 향신료로 양념한 뒤 꼬치에 꿰어 굽는 방식으로 요리한 메뉴다. 완성된 요리는 감자, 옥수수, 땅콩 소스 등과 함께 제공된다.</p>
          <p dmcf-pid="XEWMjZwMnq" dmcf-ptype="general">해당 식당의 매니저는 “닭고기나 토끼고기보다 맛있다”며 “특히 머리 부위가 가장 맛있다”고 소개했다. 요리 가격은 110달러(약 14만원)이며 식당 측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대량으로 기니피그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ZO5nw0Cniz" dmcf-ptype="general">당초 가게는 로티세리 치킨을 위주로 판매했으나 코로나19 동안 에콰도르 교민들의 요청으로 기니피그 요리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식당 관계자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치킨 대신 왜 쿠이(기니피그)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며 “인생이 짧으니 한번 해보자고 결심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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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기니피그’를 뉴욕의 한 식당에서 요리로 굽는 모습. [사진 출처 = 뉴욕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mk/20241115230018993mlty.jpg" data-org-width="700" dmcf-mid="yxN0VEQ0J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mk/20241115230018993mlt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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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반려동물로 많이 키우는 ‘기니피그’를 뉴욕의 한 식당에서 요리로 굽는 모습. [사진 출처 = 뉴욕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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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kyxNXDxJu" dmcf-ptype="general">
           기니피그는 에콰도르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전통 식재료다.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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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O5nw0CnRU" dmcf-ptype="general">또 소·돼지와 비교해 사육 공간 등이 적게 들어 지속가능한 대체 식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콰도르에서는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행사에서 기니피그를 즐겨 먹는다. 신부 가족에게 한 쌍의 기니피그를 선물하는 전통 또한 있다고 한다.</p>
          <p dmcf-pid="Fns9elo9Lp" dmcf-ptype="general">이 식당은 에콰도르 교민뿐만 아니라 모험을 즐기는 현지인들과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p>
          <p dmcf-pid="3PjpfDxpd0" dmcf-ptype="general">기니피그 요리는 에콰도르뿐만 아니라 페루에서도 인기다 많다. 페루에서 기니피그는 많은 이들에게 별미이자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p>
          <p dmcf-pid="034h5xphR3"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1월 영국의 쇼 진행자 겸 배우 헬렌 스켈튼은 과거 페루에서 구호 활동을 하던 중 기니피그를 음식으로 먹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귀엽다고 말한 기니피그가 튀김옷을 입고 튀겨졌다”며 “그들은 별미라며 자랑스러워하며 내놓았지만 발톱이 그대로 있고 코울슬로와 함께 제공됐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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