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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22: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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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PZkA5rRR1">
          <p dmcf-pid="6iUIsuSgM5"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육군 예비역 소령 출신 유튜버 김세진씨(유튜버 코리아세진)가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양광준에 대해 "생도시절 동고동락했던 사람"이라며 경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e3mw0Cn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 장교 양광준(38) [사진=강원경찰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inews24/20241115214259745nzyd.jpg" data-org-width="496" dmcf-mid="4CpOmUlo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inews24/20241115214259745nz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 장교 양광준(38) [사진=강원경찰청]
           </figcaption>
          </figure>
          <p dmcf-pid="QA9WT2XDMX" dmcf-ptype="general">김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끔찍한 사건이 처음 알려지고 얼마 안 되어 범인이 누군지 알게 됐는데 충격이 너무 컸다"고 올렸다.</p>
          <p dmcf-pid="xr65XP3IiH" dmcf-ptype="general">잔혹한 범죄 행위 자체에 경악하고, 현역 영관 장교라는 점에도 경악했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yZAV9c6FiG" dmcf-ptype="general">그는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들이 가장 많은 '육사 65기'라니 더 말이 안 나온다"며 "생도시절 나와 같은 중대 선배로 1년을 동고동락했던 사람이라니, 넉 아웃(됐다)"이라고 적었다.</p>
          <p dmcf-pid="WjKyv9HELY" dmcf-ptype="general">김씨는 "생도 생활 4년을 하다보면 각자가 지닌 어지간한 본성이 어떻게든 드러나기 마련인데, 순하고 착한 성향으로 후배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줬던 사람으로 기억하는지라 이번 사건을 보고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YKvLiTNfiW" dmcf-ptype="general">그는 "이 사건은 사회적 충격 뿐만 아니라 육사 개교이래 최악의 오명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며 "양광준이 잔혹한 범죄에 대한 응당한 대가를 반드시 치루고, 동기회 제명 및 교훈탑에서 이름도 제거되길 바란다"고 분노했다.</p>
          <p dmcf-pid="GaBvlbYcRy" dmcf-ptype="general">아울러 "언론과 여론의 관심은 온통 범죄자에 쏠린 채 피해자와 유가족에 대한 보호와 회복 등은 뒷전으로 밀려나있는 것 같아 우려된다"며 "혼란한 시대에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많으실 피해자만 말할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p>
          <address dmcf-pid="HD4XG8tsMT" dmcf-ptype="general">/김다운 기자<span>(kdw@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