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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돌연변이 유전자 있으면 담배 안 피워도 폐암 위험 높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21: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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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0psktsd6Y"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폐암은 암 중에서도 사망률 1위를 기록할 만큼 생명을 위협합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유전자에 특정 돌연변이가 있다면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가족력이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KmsxfDxpPW" dmcf-ptype="general">【 기자 】 20대 여성이 폐암 진단을 위해 CT 촬영 중입니다. </p>
          <p dmcf-pid="9hlJQOJqQy" dmcf-ptype="general">최근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생기면서, 노파심에 검진을 받기로 결정한 겁니다. </p>
          <p dmcf-pid="2ICe6me7P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20대 검진자 - "친척 중에 담배를 안 피우시는데 폐암에 걸리신 분이 있어서 좀 걱정이 돼서…."</p>
          <p dmcf-pid="VvTLRhLK8v" dmcf-ptype="general">폐암은 지난해 기준 남녀 모두 사망분율 1위로, 위협적인 암 중 하나로 꼽힙니다.</p>
          <p dmcf-pid="fdJU1MUl8S" dmcf-ptype="general">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지만, 담배를 피우지 않더라도 가족력 등 유전적 요인이나 화학물질·미세먼지 등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p>
          <p dmcf-pid="4UuID3Ii8l" dmcf-ptype="general">중앙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 환자 중 비흡연이 약 38%였으며, 여성의 경우 89%가 비흡연이었습니다.</p>
          <p dmcf-pid="8gabUnbYxh" dmcf-ptype="general">특히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비흡연 폐암 위험이 커집니다.</p>
          <p dmcf-pid="6xMFH6FOQC"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규배 /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세포가 잘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하는, 그 수용체를 만드는 과정에서 변이가 생기고 그러다 보면, 그냥 조절 없이 막 증식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서 암으로 발현이…."</p>
          <p dmcf-pid="PxMFH6FOQI" dmcf-ptype="general">해당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일반 항암제가 잘 듣지 않아,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를 써야 합니다. </p>
          <p dmcf-pid="Q2VYlbYcQO" dmcf-ptype="general">아직 국내서 돌연변이 여부를 사전 확인하기는 어려운데, 폐암 확진을 받게 되면 치료제 선택을 위해 검사를 진행합니다.</p>
          <p dmcf-pid="xogBpiBW8s" dmcf-ptype="general">의료진은 비흡연 폐암이 주로 폐 말단에 생기는 만큼, 가슴 바깥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검진이 필요하다고 권고합니다.</p>
          <p dmcf-pid="yf4Hv9HEQm" dmcf-ptype="general">또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위험 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p>
          <p dmcf-pid="WZ5kgGkP4r" dmcf-ptype="general">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p>
          <p dmcf-pid="YUuID3Iixw"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정민정</p>
          <p dmcf-pid="GqBSsuSg6D" dmcf-ptype="general">#MBN #MBN뉴스 #폐암 #비흡연 #돌연변이 #신용수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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