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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태균 "사모가 두 번이나 윤상현에 전화"‥짙어지는 공천 관여 정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20: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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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kxNelo9eB"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fUvFWf5rdq"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RzPbj41iz"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물증이 또 하나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8n9efDxpR7" dmcf-ptype="general">검찰이 명태균 씨의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발표 하루 전 명태균 씨가 이준석 당시 당 대표에게,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에게, 사모님이 두 번이나 전화했다"고 보낸 메시지를 확보한 겁니다.</p>
          <p dmcf-pid="6weciTNfnu" dmcf-ptype="general">윤 의원은 대통령 부부 전화를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인데,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P4F9piBWnU" dmcf-ptype="general">박솔잎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Qxu8qaVZRp"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laOA5rRn0"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 공천 발표 하루 전인 2022년 5월 9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입니다.</p>
          <p dmcf-pid="yj6oxIiBd3"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당시 당선인-명태균(2022년 5월 9일)]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를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p>
          <p dmcf-pid="WILraHEQiF"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날 새벽, 명 씨와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간에 오간 텔레그램 메시지를 확보했습니다.</p>
          <p dmcf-pid="YRzPbj41it" dmcf-ptype="general">이 대표가 "당선인이 김영선 경선하라고 한다던데"라고 하자 명 씨가 반박하며 "사모님과 당선인한테 물어보라"며 "사모님이 두 번이나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했다"는 취지로 답한 내용입니다.</p>
          <p dmcf-pid="GdBx9c6Fe1" dmcf-ptype="general">윤상현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p>
          <p dmcf-pid="HoVJ8rRue5" dmcf-ptype="general">그동안 명 씨가 말했던 내용과 맞아떨어집니다.</p>
          <p dmcf-pid="XuT3Y41mnZ" dmcf-ptype="general">[명태균-지인 대화(2022년 6월 15일)] "바로 끊자마자 마누라한테 전화 왔어. '선생님, 윤상현이한테 전화했습니다. 보안 유지하시고 내일 취임식 꼭 오십시오.' 이래 가지고 전화 끊은 거야."</p>
          <p dmcf-pid="ZbH75xphdX" dmcf-ptype="general">김 여사의 공천 개입 정황이 짙어지는 대목입니다.</p>
          <p dmcf-pid="5FCZSKGkRH" dmcf-ptype="general">하지만 명 씨는 검찰 조사에서 이날 김 여사와 통화한 것 맞지만, 공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1WkSw0CneG" dmcf-ptype="general">윤상현 의원도 당시 대통령 부부의 전화를 받은 적 없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tqYUXP3ILY"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는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언급하며 명 씨와 텔레그램을 주고받았습니다.</p>
          <p dmcf-pid="FdBx9c6FnW" dmcf-ptype="general">명 씨의 단수공천 요구에 김 여사는 "김영선이 단수공천 받으며 나도 좋지"라고 하면서 "김 의원이 약체 후보들부터 만나서 포섭해 나가는 게 답"이라고 답합니다.</p>
          <p dmcf-pid="325BFe7vMy" dmcf-ptype="general">김 여사의 공천 관여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검찰도 마냥 두고 볼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p>
          <p dmcf-pid="0832UnbYeT" dmcf-ptype="general">MBC뉴스 박솔잎입니다.</p>
          <p dmcf-pid="pL2d4wMUnv"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송지원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UbH75xphdS"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u25BFe7vR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송지원</p>
          <p dmcf-pid="7YEvrphLeh" dmcf-ptype="general">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p>
          <p dmcf-pid="zJbM2kP3RC"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670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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