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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택과목·대학별 환산식으로 변별력 갈릴 듯"…수험생 대응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4-11-15 19:47: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fv4phLpG"> <div class="video_frm" dmcf-pid="69gUaP3I3Y"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4bYiGme73H"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fpauNQ0C0X"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4bYiGme73H"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1/15/ebs/20241115194145438edhl.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965853?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dmcf-pid="PH2lV3IipW" dmcf-ptype="general"> <p>[EBS 뉴스]</p> <p>어제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능 시험보다는 평이했지만, 영역별 선택과목을 중심으로 변별력을 가를 문항도 두루 배치됐다는 분석이 많습니다.</p> <p><br></p> <p>꼼꼼한 가채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수를 조합해서 가장 유리한 지원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는데요.</p> <p><br></p> <p>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p> <p><br></p> <p>[VCR]</p> <p><br></p> <p><strong>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strong></p> <p><strong>주요 과목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strong></p> <p><strong>지난해 수능보다 하락…9월 모평보다는 상승 </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과목마다 변별력 확보 문항도 곳곳 배치 </strong></p> <p><strong>'적정 난이도' 조절 노력 </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N수생·대학별 환산식 등 남은 변수</strong></p> <p><strong>앞으로의 '입시 전략'은?</strong></p> <p><br></p> <p><br></p> <p><br></p> <p>-------</p> <p><br></p> <p><br></p> <p><br></p> <p>서현아 앵커 </p> <p>올해 수능시험 출제 경향과 앞으로의 입시 전략까지 서울 대진고등학교 안성환 선생님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p> <p><br></p> <p>선생님 어서 오세요. </p> <p><br></p> <p>먼저 올해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 오전에 만나보셨을 텐데 반응이 어땠습니까?</p> <p><br></p> <p>안성환 교사 / 서울 대진고등학교 </p> <p>모든 시험이 그렇지만 일단 아쉬운 표정이 먼저고요.</p> <p><br></p> <p>작년하고는 다르게 좌절하는 표정은 없는 걸 봐서는 금년도 전체적인 수능의 난이도를 그 표정에서 반영한 게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다양한 표정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p> <p><br></p> <p>지금까지 나온 분석을 보면 전체적으로 일단 지난해 수능시험보다는 쉬웠다는 평가가 많기는 합니다.</p> <p><br></p> <p>그런데 지난해 수능시험이 워낙에 어려웠다 보니까 또 마냥 물수능이다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p> <p><br></p> <p>난이도 어떻게 보셨어요?</p> <p><br></p> <p>안성환 교사 / 서울 대진고등학교 </p> <p>수능끼리 비교를 하자면 2024 대수능보다는 분명히 쉬웠고요. </p> <p><br></p> <p>그리고 2023 대수능보다는 약간 어려운 수준이었다라고 생각이 들고, 오기 전에 제가 EBS를 한번 확인을 해봤는데 EBS의 등급컷이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p> <p><br></p> <p>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보면, 일단 이런 시험 같은 경우에는 1,2등급대 학생들이 과밀하게 될 수가 있거든요.</p> <p><br></p> <p>그러다 보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이렇게 국어하고 수학의 성적이 이븐하지 않으면 정시에서 상당히 불리할 수 있는 그런 특성을 가진 시험이다라고 할 수 있겠고요.</p> <p><br></p> <p>그리고 국어를 먼저 따져보면 국어가 보통 이제 선택과목에 따라서 91점에서 93정도 1등급 성적이고, 2등급이 85점에서 87점 정도로 지금 예상을 하는데, 이 상황이라고 하면 원점수끼리의 차이가 한 4점에서 8점 정도 나지 않습니까?</p> <p><br></p> <p>그러면 이거는 그만큼 그 좁은 구간 안에 표준 점수도 거의 비슷한 개수일 것이기 때문에, 그 좁은 구간 안에서 학생들이 과밀한 형태가 생길 수 있다는 거죠.</p> <p><br></p> <p>그렇기 때문에 작년도하고 사뭇 다른 점은 작년에는 국어 점수가 이렇게 길게 올라와 있어서 특정 영역에서 부족하더라도 그 부족분을 국어의 높은 성적으로 이렇게 커버를 해 주는 상황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그런 부분이 좀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예상이 들고요.</p> <p><br></p> <p>수학 같은 경우에는 4점짜리 세 문항이 결정적인 키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 <p><br></p> <p>그래서 사실 수학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이걸 이제 보통 변별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지만, 지원하는 대학에 대한 그룹을 결정하는 역할이 가장 큽니다.</p> <p><br></p> <p>그래서 저희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은 의예권은 한 문항 정도 96점 정도, 그리고 서울대 공대급 아니면 연고대 공대급 상위권 학과들은 한 92점 정도, 그리고 서연고의 끝선은 88점, 그리고 서성환 정도에서는 80에서 84점 정도의 수학 성적은 나와줘야 나머지의 영역을 가지고 합불을 겨룰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이 들고요.</p> <p><br></p> <p>영어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저희끼리 수능 보기 전에 항상 내기를 하거든요. </p> <p><br></p> <p>그러니까 저는 사실 8%에다가 걸었었는데, 이 8%가 어떤 숫자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p> <p><br></p> <p>그게 뭐냐 하면 1등급이 이 정도 상황이 되면 2, 3등급대의 비율도 같이 따라 올라오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영어에서의 가장 핵심적인 것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수시에서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그 비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거든요.</p> <p><br></p> <p>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무리 없이 영어를 가지고서도 그 비율 정도는 맞출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을 하고요.</p> <p><br></p> <p>약간 좀 우려스러운 것은 이제 탐구 영역인데 탐구 영역은 등급마다의 어떤 분포가 상당히 중요한데 이 부분이 좀 편차가 좀 있을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지금 일단 수시에서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성적표가 나올 때까지 정시에서 조금 더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그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그런데 계속 변별력이 논란이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른바 N수생 때문입니다.</p> <p><br></p> <p>올해 의대 증원을 목표로 들어온 상위권 N수생들이 많고 때문에 수능시험이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다고 한다면 아무리 적정 난이도라고 하더라도 과연 이 학생들이 변별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문제가 제기되는 거거든요.</p> <p><br></p> <p>어떻게 보십니까?</p> <p><br></p> <p>안성환 교사 / 서울 대진고등학교 </p> <p>한마디로 표현하면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p> <p><br></p> <p>왜냐하면 일부 사교육기관에서 상당히 어떤 과도한 불안감을 주기 위한 워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p> <p><br></p> <p>이 정도의 워딩을 하면 정시에서 자신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얘기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 구체적인 근거를 말씀드리자면 아까 이제 2023 수능과 2024 수능의 중간에 지금 2025 수능이 있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p> <p><br></p> <p>2023 수능에서 국어하고 수학하고 탐구 영역의 표준점수를 다 합쳤을 때 저희들이 추정하는 점수가 최고 점수가 419점 정도가 됐었습니다.</p> <p><br></p> <p>그런데 이보다는 분명히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통상 한 428점, 이 정도의 최고 표점이 잡힐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p> <p><br></p> <p>문제는 표준점수가 낮다는 건 대학별 환산점에서 이렇게 미묘한 차이를 둘 수가 있는 상황인데, 2023 수능보다는 지금 길어진 거잖아요. </p> <p><br></p> <p>그러면 물론 선택과목의 어떤 유불리나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있을 수 있겠지만, 충분히 그 미묘한 대학별 환산점 차이에서 가능할 것 같다, 구별이 가능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요.</p> <p><br></p> <p>2023 수능하고 마찬가지로 정시에서는 탐구 영역에서의 어떤 성적 분포가 대학별로 합불을 가르는 형태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N수생을 고려해도 변별에는 문제가 없다고 지적해 주셨습니다.</p> <p><br></p> <p>수학 선택과목도 지금 조금 이슈가 되고 있는데 확률과 통계는 좀 평이했지만, 이공계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이 어려웠다는 분석이 많습니다.</p> <p><br></p> <p>이것도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p> <p><br></p> <p>안성환 교사 / 서울 대진고등학교 </p> <p>기본적으로 이 패턴과 기조는 작년하고 똑같은 케이스인데요. </p> <p><br></p> <p>확통 학생들한테는 일단 이 부분을 좀 얘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p> <p><br></p> <p>과도하게 원점수가 높다 보니까 자기 자신이 정시에서 유리할 거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p> <p><br></p> <p>왜냐하면 전체적인 평균이 확통이 좀 낮을 거기 때문에 표준 점수는 실제적으로 안 나올 확률이 높고요.</p> <p><br></p> <p>작년에도 한 11점 정도 차이가 났었어요. </p> <p><br></p> <p>그래서 이 부분은 좀 감안을 해야 될 것 같고, 미적분 같은 경우에는 아까도 설명드렸지만 수학은 그룹핑의 역할을 할 뿐이고, 나머지 영역에서 미묘한 어떤 차이를 둘 거기 때문에 정시 성적표 나올 때까지는 조금 더 대학별 환산점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겠다라고 강조를 하고 싶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선생님 영어 선생님이셔서 이 부분 분석 특히 들어보고 싶었는데 영어가 지난 두 차례 모의평가에서 점수 차이가 컸습니다.</p> <p><br></p> <p>본 수능에서는 1등급 비율 아까 8%라고 예측해 주셨죠? </p> <p><br></p> <p>안성환 교사 / 서울 대진고등학교 </p> <p>사실은 저는 6월 모평을 제가 풀다가 울 뻔했거든요. </p> <p><br></p> <p>저도 그래서 정말로 많이 좌절을 했었는데 이 문제 정도 수준이고 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저희 학교에서 받아봤어요.</p> <p><br></p> <p>그런데 항상 봤던 데이터들을 기준으로 봤을 때도 8% 내외 정도가 적절해 보이고요.</p> <p><br></p> <p>이 정도라고 한다면 2, 3등급의 비율로서도 같이 따라 올라오는 효과가 있을 거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영어를 활용해서 한다라고 하면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그렇다면 지금까지 해 주신 분석을 토대로 봤을 때 이런 전반적인 출제 경향이 실제 입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p> <p><br></p> <p>안성환 교사 / 서울 대진고등학교 </p> <p>일단은 첫 번째로는 탐구 영역 같은 경우에 정시에서 상당히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성적표가 나올 때까지 조금 더 진지하게 기다려보자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두 번째로는 국어하고 수학에서의 등급 차이가 현격하게 벌어질 경우에는 최저기준 맞추기에는 적합하겠지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이븐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한두 등급 정도 차이가 나면 정시에서 상당히 불리할 수가 있습니다. </p> <p><br></p> <p>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참고하고 적극적으로 수시 지원에 도전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 </p> <p>최종 성적이 산출되기까지는 표준점수부터 말씀해 주신 대학별 환산식까지 여러 가지 변수가 남아 있습니다.</p> <p><br></p> <p>당장 내일부터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도 시작이 되는데 우리 수험생들 가채점 결과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남은 일정 최선을 다해서 임해주면 좋겠습니다.</p> <p><br></p> <p>선생님 시간 관계상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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