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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거법 위반' 이재명 1심 의원직 상실형 선고…"범죄 무거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9: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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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L04mLKGxL"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형이 그대로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을 뿐 아니라 피선거권도 박탈돼 차기 대권 도전도 어려워지는데요. 이 대표 입장에선 가장 피하고 싶은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게 됐습니다. 법원은 "고 김문기 처장과 골프를 친 적 없다", "백현동 용도 변경은 국토부의 협박 때문이었다"는 이 대표의 과거 발언이 모두 허위였다며 "죄책과 범죄가 상당히 무겁다"고 질타했습니다. 첫 소식 홍지호 기자가 전합니다.</p>
          <p dmcf-pid="7MXBAMUl4n" dmcf-ptype="general">【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소 띈 얼굴로 법원에 출석합니다.</p>
          <p dmcf-pid="zhQj1hLK6i" dmcf-ptype="general">공직선거법 사건 1심 선고를 맞아 70명이 넘는 민주당 의원들도 함께했습니다.</p>
          <p dmcf-pid="qrVnYrRu4J" dmcf-ptype="general">의원들에 둘러싸인 이 대표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엔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Bs4oHsdz6d"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4개의 재판 중 첫 번째 선고입니다.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 "…."</p>
          <p dmcf-pid="bN7QCNf5Qe"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이 대표의 대장동 개발 실무자인 고 김문기 처장에 대한 발언 중 "함께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발언이 허위라고 인정했습니다.</p>
          <p dmcf-pid="Kfv0nf5rPR" dmcf-ptype="general">국정감사에서 "국토부의 협박으로 백현동 부지의 용도변경을 했다"는 말 역시 고의적인 거짓 발언으로 판단했습니다.</p>
          <p dmcf-pid="93cvV3Ii6M" dmcf-ptype="general">법원은 선거 과정에서 허위 사실을 말하는 것은 민의를 왜곡하고 대의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무거운 범죄라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2QGzNQ0C4x" dmcf-ptype="general">방송을 통해 전파돼 파급력도 컸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p>
          <p dmcf-pid="VVS3iVZwxQ" dmcf-ptype="general">검찰이 구형한 2년의 실형보다는 낮지만, 의원직 상실형 기준인 벌금 100만 원보다는 훨씬 높습니다.</p>
          <p dmcf-pid="fkbevkP38P" dmcf-ptype="general">▶ 스탠딩 : 홍지호 / 기자 - "재판이 진행되는 내내 서 있던 이 대표는 선고를 마치는 순간까지 무표정으로 일관했는데, 모든 방청객들이 떠난 후에야 법정을 빠져나왔습니다."</p>
          <p dmcf-pid="42lFJ2XDx6" dmcf-ptype="general">MBN뉴스 홍지호입니다. [jihohong10@mbn.co.kr]</p>
          <p dmcf-pid="8fv0nf5r68"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최진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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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