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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타이슨, 19년 만 복귀전 앞두고 계체 행사서 '핵따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7: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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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90zcRuS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sbsi/20241115175113102umfb.jpg" data-org-width="699" dmcf-mid="x6VPlA8t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sbsi/20241115175113102umf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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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trong>▲ 제이크 폴(오른쪽)의 따귀를 때리는 마이크 타이슨</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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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19년 만에 프로복싱 복귀전을 치르는 마이크 타이슨(58)이 '핵주먹' 대신 먼저 '핵따귀'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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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타이슨은 오늘(15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도요타 뮤직팩토리에서 열린 유튜버 출신 복서 제이크 폴(27)과 복싱 헤비급 경기 계체 행사에서 일격을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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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먼저 무대에 올라와 있던 타이슨은 폴이 마치 고릴라처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네발로 기어 오자 대뜸 손찌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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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타이슨을 뜯어말렸고, 폴은 전혀 아프지 않다는 듯 히죽거리며 한 대 더 치라고 도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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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사회자가 왜 때렸냐고 묻자 타이슨은 "대화는 끝났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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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타이슨은 16일 텍사스주 댈러스 AT&amp;T 스타디움에서 폴과 프로복싱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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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현역 시절 최고의 펀치력으로 헤비급을 휩쓸었던 그는 2005년 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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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2020년 11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 자선 경기를 통해 링에 복귀하긴 했지만, 감량까지 하면서 제대로 경기를 준비하는 건 이번 경기가 은퇴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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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원래 타이슨과 폴의 경기는 7월 21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타이슨이 지난 5월 궤양 발작으로 비행 중 쓰러져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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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타이슨과 폴은 헤비급에서 8라운드 2분짜리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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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라운드당 보통 3분짜리 경기를 치르는 것과 달리, 이번 경기는 2분만 진행해 환갑에 가까운 타이슨에게 유리한 규정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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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번 경기는 폴이 타이슨보다 더 많은 대전료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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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AP통신은 폴의 대전료가 4천만 달러(약 558억 원) 정도이며, 타이슨은 그 절반인 2천만 달러(279억 원)를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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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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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5p3RbYcmx" dmcf-ptype="general">전영민 기자 ymin@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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