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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법원 "문제유출 연세대 논술, 후속 절차 중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5:57:09

<div class="status_view"> <span class="inner_status" data-translation="true"> <p class="txt_status">이 기사는 <em class="emph_g">언론사에 의해 수정</em>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p> </spa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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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oIETNfI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blQFSg2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연세대 재시험 집단소송의 후원자 중 한 명이 논술문제 유출 등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JTBC/20241115155417185mude.jpg" data-org-width="559" dmcf-mid="qqvM0TNf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JTBC/20241115155417185mu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연세대 재시험 집단소송의 후원자 중 한 명이 논술문제 유출 등을 규탄하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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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KSx3vaVIg" dmcf-ptype="general">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가 시험의 효력을 중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오늘(15일)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에 따라 합격자 발표 등 후속 절차가 중단됩니다. 
           <br>
           <br>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이날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에 따른 후속 절차의 진행을, 논술시험 재이행 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 시까지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재판부는 "이 사건은 근본적으로 감독위원들의 착오로 한 고사장에서만 문제지가 먼저 배부됐다가 회수된 것에서 시작됐고, 감독위원들은 문제지를 회수한 뒤 문제 관련 정보의 외부 유출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br>
           <br> 앞서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착오로 문제지가 약 1시간 일찍 배부됐다가 회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br>
           <br> 이에 수험생들은 문제 내용이 사전에 유출되는 등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시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br>
           <br> 이번 소송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수험생은 18명으로 진술서나 관련 증거 제출 등 간접적으로 참여한 이들을 포함하면 5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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