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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준석, 동덕여대 시위 전장연에 빗대며 "그저 비문명" 조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1:06: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시위 비판<br>"폭력 사태로 다른 학생들 안전 위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EDhkP3H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tjAsNf5G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이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규탄하며 벗어놓은 학교 점퍼를 앞에 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hankooki/20241115110054775faan.jpg" data-org-width="640" dmcf-mid="UzMPi8ts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hankooki/20241115110054775faa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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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에서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들이 학교 측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규탄하며 벗어놓은 학교 점퍼를 앞에 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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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FAcOj41t5" dmcf-ptype="general">동덕여대 학생들이 학교 측의 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해 벌이고 있는 시위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정당한 시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더 나아가 해당 시위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서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빗대며 "비문명"이라고 칭했다. </p>
          <p dmcf-pid="1GNSoQ0CZz"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동덕여대 학생들이 시위의 일환으로 교내 취업 박람회 현장을 파손했다는 언론사 보도를 인용하며 이같이 평했다. 이 의원은 "4호선 타는 서민을 볼모 삼아 뜻을 관철하려는 행위가 비문명인 것처럼 동덕여대 폭력 사태에서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어 "그것을 정당한 시위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그저 비문명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d1tz5rR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hankooki/20241115110056529cyev.jpg" data-org-width="640" dmcf-mid="uMGWtTNfG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hankooki/20241115110056529cy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dmcf-pid="tHjvgxphX7" dmcf-ptype="general">이 의원이 언급한 '4호선 타는 서민을 볼모 삼아 뜻을 관철하려는 행위'는 전장연이 2022년 장애인 이동권을 위한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벌인 일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 의원은 전장연의 시위를 두고 "서울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볼모 잡고 있다"면서 "최대 다수의 불행과 불편을 야기해야 본인 주장이 관철된다는 비문명적 관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p>
          <p dmcf-pid="V3ckIA8tYG" dmcf-ptype="general">아울러 이 의원은 동덕여대 학생들의 시위가 급진적인 페미니즘에서 비롯됐다고 봤다. 그는 "포용과 공존을 이야기하는 것이 페미니즘이어야 하는데, 고립과 배척을 무기로 삼는 대한민국의 래디컬 페미니즘(급진적 여성주의)은 이미 공세종말점(전력이 소모돼 군대가 더 이상 작전을 수행할 능력이 없는 시점)에 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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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mf4eVZwHT" dmcf-ptype="general">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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