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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군사원조 끊기면… 우크라 “원폭 수개월 내 개발 가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11:06: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크라이나 軍 싱크탱크, 국방부 보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wlFq1me6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sTpK3Ii4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etimesi/20241115110144887vhjz.jpg" data-org-width="695" dmcf-mid="90qMoQ0C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etimesi/20241115110144887vhj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사와 직접적 연관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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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5uPi8tsPX" dmcf-ptype="general">미국이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끊는다면 자구책으로 수개월 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는 우크라이나측 보고서가 나왔다.</p>
          <p dmcf-pid="4hGzfuSgxH" dmcf-ptype="general">13일(현지 시각) 영국 더타임스는 우크라이나 군사 싱크탱크 '군전환군축 연구 센터'(CACDS)는 미국의 군사지원이 중단되는 경우 수개월 안에 1945년 일본 나가사키를 때린 원자폭탄(원폭) '팻맨'(Fat Man)처럼 러시아를 멈추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8y19QbYc6G"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달 1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의 절박한 상황을 강조하면서 “우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어떤 종류의 동맹 체결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p>
          <p dmcf-pid="6vZb6qyj4Y"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반대하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상황이 더욱 절박해지자 우크라이나에서 또다시 핵무기가 언급되고 있다.</p>
          <p dmcf-pid="PG3fR2XDQW" dmcf-ptype="general">더타임스에 따르면 CACDS는 우크라이나가 팻맨과 유사한 기술을 사용해 플루토늄 기반의 기본 핵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고 봤다.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가동 중인 원자로 9기에서 약 7t(톤)의 원자로 플루토늄을 추출해 수 kt(킬로톤) 수준의 전술핵탄두를 수백 기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력은 팻맨의 10분의 1정도다.</p>
          <p dmcf-pid="QoEy1vaVPy" dmcf-ptype="general">보고서를 작성한 올렉시 이작은 우크라이나 국립전략연구소 부문장은 “러시아 공군기지 하나를 완전히 파괴하거나 군사, 산업, 물류시설을 파괴하는 데 충분한 위력”이라고 부연했다.</p>
          <p dmcf-pid="xB8gDLKGxT" dmcf-ptype="general">다만 더타임스는 서방 전문가를 인용해 “보고서와 달리 우크라이나가 핵무기와 핵탄두를 실을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에는 최소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p>
          <p dmcf-pid="yU9Jje7v4v" dmcf-ptype="general">실제 개발 여부와 별개로 우크라이나의 이 같은 발언이 핵 보유국 지위를 노린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일었다.</p>
          <p dmcf-pid="WH04eVZw4S" dmcf-ptype="general">이에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엑스(X · 옛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핵확산금지조약(NPT)를 준수하고 있으며,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개발하지 않고 있고 얻을 의도도 없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YH04eVZw8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감시에 대해 완전히 투명하게 하고 있어 군사적 목적으로 핵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배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GlHq47va4h" dmcf-ptype="general">서희원 기자 shw@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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