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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추울수록 늘어나는 체중…쉽게 적정 체중 유지하려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08:04: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주기적인 체중 측정 중요…옷차림 때문에 자각 어려워 붕어빵, 호빵, 국물류 요리가 체중 증가의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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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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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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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선 각 계절에 대한 개인별 선호도 극명히 갈리는 편이다. 계절별 기후가 완연히 다른만큼 개인의 생활 양상이나 정서 등도 큰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동계의 경우, 추운 날씨와 건조한 공기가 가장 대표적인 기후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겨울에 가까워질수록 외부 활동에 대한 제약도 심해져 다이어터들 사이에선 '가장 살찌기 쉬운 계절'이라는 악명으로도 불린다. 살찌기 쉬운 동계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주기적 체중 측정
 동계엔 너도나도 두꺼운 외투와 상·하의를 입고 다닌다. 그러나 이같은 옷차림은 차가운 칼바람을 막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체중의 점진적 증가를 자각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살이 찐 줄 모르고 살다 어느 날 샤워실 거울 속 튀어나온 뱃살 때문에 충격을 받는 일이 잦아진다는 뜻이다.
 때문에 동계엔 주기적으로 체중을 재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을 신속히 인지하고 대처할수록 다이어트에 소요되는 수고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건이 된다면 체지방 및 근육량 증감까지 함께 측정 및 기록하는 게 좋다.
 ▲ 피해야할 식품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은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데다 다량의 당분까지 함유해 겨울철 체중 증가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보통 붕어빵 1개당 100~120㎉이므로, 2~3개만 먹어도 밥 한 그릇을 상회하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호떡의 경우 다량의 탄수화물과 당분에 더해 지방 함량까지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맵고 짠 국물류 요리도 피하는 게 좋다. 고소한 국물맛을 위해 다량의 지방이 붙은 고기를 함께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국물 자체에 함유된 과도한 나트륨이 신체 부종을 더 악화시킬 위험도 있다.
 ▲ 효율적 운동법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매일 장시간 야외운동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럴 땐 15~30분 정도로 짧은 시간동안의 운동을 하루 2~3회로 나눠 시행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특히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한 직후에 하는 가벼운 산책은 혈당 급등 위험을 낮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헬스장과 달리 장비가 부족한 가정집 내부에선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와 같은 신체 대근육을 위주로 단련하는 게 기초대사량 증진에 의한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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