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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년 만에 다시…미국,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07:12: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재무부, 의회 보고 보고서에서 <br> 한국 외 6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4Ejcg2XuH">
          <p dmcf-pid="3F4xLe7v7Y" dmcf-ptype="general">미국 재무부가 14일(현지 시각)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지난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진 지 1년 만에 다시 포함된 것으로, 경상수지 흑자가 문제가 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alWtHEQp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biz/20241115065549355wtda.jpg" data-org-width="5000" dmcf-mid="FBJgDj41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chosunbiz/20241115065549355wtd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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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IRncg2XUy" dmcf-ptype="general">재무부는 이날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 외에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해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빠졌고 지난 6월 보고서에도 제외됐지만,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 포함됐다.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6개국은 지난 6월 기준으로도 환율관찰 대상국이었다.</p>
          <p dmcf-pid="UmQdNnbY0T" dmcf-ptype="general">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자국과의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경제와 환율 정책을 평가한다. 그리고 일정 기준에 부합할 경우 환율관찰 심층분석국 또는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한다.</p>
          <p dmcf-pid="uZcrSOJquv" dmcf-ptype="general">평가 기준은 크게 3가지다. 대미 무역 흑자가 150억 달러 이상인지,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 이상에 해당하는지, 달러를 12개월 중 최소 8개월간 순매수하고 그 금액이 GDP의 2% 이상인지를 본다. 3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하면 환율관찰 심층분석국으로 지정되고, 2가지에만 해당하는 환율관찰 대상국이 된다.</p>
          <p dmcf-pid="7FwIWlo97S" dmcf-ptype="general">지난 보고서에서 한국은 3가지 기준 주 무역 흑자 기준에만 해당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경상수지 흑자 기준도 넘어서면서 환율관찰 대상국이 됐다. 미 재무부는 2024년 6월 말 기준, 한국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가 GDP의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0.2%)보다 급증한 것으로 한국의 기술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상품 흑자가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의 대미 무역 흑자는 500억 달러로 이 역시 전년도(380억 달러)보다 늘었다.</p>
          <p dmcf-pid="zOMiAo9H3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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