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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 인멸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02: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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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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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xT60Cn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kbs/20241115012711557emab.jpg" data-org-width="640" dmcf-mid="thbwzWA8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kbs/20241115012711557ema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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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gA5pSg2vf" dmcf-ptype="general">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구속됐습니다.</p>
          <p dmcf-pid="tac1UvaVSV" dmcf-ptype="general">창원지방법원은 오늘(15일) 새벽 1시 15분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p>
          <p dmcf-pid="FNktuTNfl2" dmcf-ptype="general">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입니다.</p>
          <p dmcf-pid="3AD3zWA8v9" dmcf-ptype="general">창원교도소 내 구치소에서 대기하던 명 씨와 김 전 의원은 곧바로 수감됐습니다. </p>
          <p dmcf-pid="0cw0qYc6yK" dmcf-ptype="general">다만,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2022년 6·1 지방선거 대구·경북 지역 예비 후보자 배 모 씨와 이 모 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p>
          <p dmcf-pid="pJoY1OJqhb" dmcf-ptype="general">법원은 이들에 대해 "범죄 성립 여부에 대해 다툼이 있고,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UigGtIiBhB" dmcf-ptype="general">명 씨는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이후 '공천을 도운 대가로' 김 전 의원으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정치자금 7천6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unaHFCnbCq" dmcf-ptype="general">또, 김 전 의원 등과 공모해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배 모 씨와 이 모 씨로부터 공천을 미끼로 정치자금 2억 4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습니다. </p>
          <p dmcf-pid="7bVEOnbYWz" dmcf-ptype="general">이번 구속영장 심사에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에 대한 다툼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
          <p dmcf-pid="zKfDILKGy7" dmcf-ptype="general">명 씨 측은 28장 분량의 발표 자료를 제출해 "거동이 불편해 도주 우려가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q94wCo9HWu" dmcf-ptype="general">반면, 검찰은 명 씨 관련 폭로를 이어온 강혜경 씨가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지난달 21일부터, 명 씨가 사흘가량 차명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며 증거 인멸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p>
          <p dmcf-pid="B10Ja41mvU" dmcf-ptype="general">또, 명 씨가 처남에게 본인 휴대전화를 버리도록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구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btpiN8tshp" dmcf-ptype="general">사건 핵심 인물인 명 씨와 김 전 의원의 구속으로 검찰 수사 범위도 확대될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KFUnj6FOl0" dmcf-ptype="general">검찰은 명 씨와 김 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한 만큼, 핵심 의혹인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과 '대선 불법 여론조사', '창원 국가산업단지 선정 개입' 등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9PRhWkP3C3"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국민의 힘 이준석 전 대표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윤상현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 가능성도 제기됩니다.</p>
          <div dmcf-pid="2QelYEQ0SF"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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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xdSGDxpWt" dmcf-ptype="general">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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