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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2기 내각서 배제된 공화 경선주자 헤일리 "전혀 관심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5 02: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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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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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35adBWAu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 대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5/yonhap/20241115021305298qojr.jpg" data-org-width="500" dmcf-mid="zxfvsiBW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5/yonhap/20241115021305298qoj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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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 대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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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rkbpSg2pl" dmcf-ptype="general">(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집권 2기 행정부 인선에서 배제당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트럼프 2기 내각에서 일을 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KmEKUvaV7h" dmcf-ptype="general">헤일리 전 대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위성 라디오쇼에서 이같이 밝힌 뒤 "트럼프도 그것(내가 관심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9hs4BGkPzC"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부동산 사업가이자 트럼프 당선인의 친한 골프 파트너인 스티브 위트코프 취임식 공동준비위원장이 대선 기간 자신의 사우스캐롤라이나 집으로 찾아온 일도 전했다.</p>
          <p dmcf-pid="2lO8bHEQuI" dmcf-ptype="general">헤일리 전 대사는 "위트코프가 트럼프 당선인과 나 사이의 '휴전'을 원했다. 나는 '휴전이 필요 없고 트럼프는 나의 지지를 받고 있다. 내 쪽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해줬다"고 소개했다.</p>
          <p dmcf-pid="VSI6KXDx0O" dmcf-ptype="general">또 "위트코프가 나에게 '원하는 게 뭔지 말해달라'고 하기에 '내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hs4BGkP7s" dmcf-ptype="general">헤일리 전 대사는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마지막까지 경쟁한 당내 '비(非) 트럼프' 대표주자로 여겨졌다.</p>
          <p dmcf-pid="4lO8bHEQ3m" dmcf-ptype="general">올해 대선에서 그는 줄곧 "트럼프를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지만, 결국 선거운동에 동참하지는 않았다.</p>
          <p dmcf-pid="8SI6KXDxFr"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9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과 함께 헤일리 전 대사를 2기 행정부 인선에서 배제하겠다고 직접 밝혔다.</p>
          <p dmcf-pid="6YvR4FOJuw" dmcf-ptype="general">당시 헤일리 전 대사 역시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유엔에서 미국을 지키는 일을 해 자랑스러웠다. 그와 그를 보좌하는 모두가 4년간 더 강하고 안전한 미국을 만드는 데 성공하길 기원한다"는 글을 올렸는데, 이날 라디오를 통해서는 더욱 직설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PGTe83IiUD" dmcf-ptype="general">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의 글이 가족을 화나게 했고 트럼프는 때때로 얄팍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나는 얄팍할 필요가 없다. 나는 내가 있는 자리에 매우 만족하고, 내게 벌어진 일도 다 수긍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QHyd60Cn3E" dmcf-ptype="general">min22@yna.co.kr</p>
          <p dmcf-pid="yFZgeqyjFc"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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