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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만 전자' 추락한 삼성‥고공 환율에 정유·항공도 '노심초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2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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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p98vCnbR2"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WwSYdxphJ9"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4do35rRnK" dmcf-ptype="general">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4년 5개월 만에 4만 원대로 내려앉고,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도 5.4% 넘게 하락했습니다.</p>
          <p dmcf-pid="GB6RHyj4nb" dmcf-ptype="general">당국의 구두개입에도 환율은 천4백 원대에서 더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HjslPf5reB" dmcf-ptype="general">개미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환율에 민감한 업계에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LEsVbYcRq" dmcf-ptype="general">김건휘 기자입니다.</p>
          <p dmcf-pid="ZPnNUFOJRz"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5lXFNLKGL7" dmcf-ptype="general">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p>
          <p dmcf-pid="1uVPylo9eu" dmcf-ptype="general">외국인이 쏟아낸 삼성전자는 4만 9천9백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p>
          <p dmcf-pid="ttq2Cme7iU" dmcf-ptype="general">4년 5개월 만에 '4만 전자'로 내려앉았고, 시가총액도 3백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p>
          <p dmcf-pid="FMgczphLnp"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도 5% 넘게 하락했습니다.</p>
          <p dmcf-pid="31z9IrRue0" dmcf-ptype="general">반도체 증시 하락에 1,400원대 환율까지, 곳곳에서 경고음이 울리자 당국은 이른바 '구두개입'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0p98vCnbM3" dmcf-ptype="general">'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라'고 당부한 겁니다.</p>
          <p dmcf-pid="poDOfKGkiF" dmcf-ptype="general">[최상목/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경제관계장관회의)] "미국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대외 불확실성이라는 새로운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UlXFNLKGMt" dmcf-ptype="general">환율 급등에 직격탄을 맞는 곳은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업체들입니다.</p>
          <p dmcf-pid="u57KOwMUM1" dmcf-ptype="general">30년 가까이 원자력 발전 설비를 만들어온 이 플랜트 업체는 철판과 파이프 등의 자재를 해외에서 들여옵니다.</p>
          <p dmcf-pid="7kCTM6FOR5" dmcf-ptype="general">물품 값에 환손실까지 떠안게 됐습니다.</p>
          <p dmcf-pid="zDlWeQ0CRZ" dmcf-ptype="general">[발전·플랜트 업체 관계자] "발전 설비 업체는 약 5% 정도의 이익을 보고 일을 하고 있는데. 환율이 오늘 기준 1,400원으로 (구매 당시보다) 약 5% 정도 인상이 되었는데 약 25억 원의 환손실을 지금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OWZLdzTeX" dmcf-ptype="general">특히 원유를 달러로 구입하는 정유업계가 비상입니다.</p>
          <p dmcf-pid="B57KOwMUeH" dmcf-ptype="general">[조상범/대한석유협회 홍보실장] "고환율이 되면 환차손 발생이라든지, 원유 수입 금액의 실질적인 증가 등으로 인한 경영상 불이익들이 발생을 합니다."</p>
          <p dmcf-pid="beNEBuSgRG" dmcf-ptype="general">환율과 유가에 모두 영향받는 항공업계는 대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p>
          <p dmcf-pid="KVRntXDxRY" dmcf-ptype="general">[항공업계 관계자] "항공업계는 파생상품 등을 통해 환율 리스크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환율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9uVPylo9RW"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당분간 '달러화의 힘이 빠질 만한 계기가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2MgczphLdy"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건휘입니다.</p>
          <p dmcf-pid="VPnNUFOJi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이상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icr9qyjM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4mTHiRuSdS"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이상민</p>
          <p dmcf-pid="8kCTM6FOel" dmcf-ptype="general">김건휘 기자(gunning@mbc.co.kr)</p>
          <p dmcf-pid="6eNEBuSgdh"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6341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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