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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낙태약' 사재기 나선 미국 여성들…"트럼프 취임 전 주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20: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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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vCTEj41QU"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를 앞두고 미국 여성들 사이에 불안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여성 인권 후퇴를 우려해 연애부터 출산까지 거부하는 페미니즘 운동이 유행처럼 번지는가 하면, 낙태권이 박탈될까 낙태약 사재기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pM6Rb7vaPp" dmcf-ptype="general">【 기자 】 한 여성이 면도기로 머리를 밀고 있습니다.</p>
          <p dmcf-pid="UdxJ2BWAx0" dmcf-ptype="general">▶ SYNC : 4B 운동가 - "저는 4B 운동을 알릴 것입니다."</p>
          <p dmcf-pid="uOwIanbY43" dmcf-ptype="general">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번지는 '4B 운동'입니다.</p>
          <p dmcf-pid="7ThyDA8t4F" dmcf-ptype="general">4B 운동은 비연애·비성관계·비혼·비출산을 뜻하는 한국 페미니즘 운동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여성 인권 후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미국 여성들에게로 확산한 것입니다.</p>
          <p dmcf-pid="zAgcRP3IPt" dmcf-ptype="general">낙태약 사재기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p>
          <p dmcf-pid="qJMiVbYc41" dmcf-ptype="general">한 낙태약 공급 업체는 미국 대선 다음날 하루 동안 1만 건의 주문을 받았는데, 평소의 17배 수준입니다.</p>
          <p dmcf-pid="BqUBZYc6x5" dmcf-ptype="general">낙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도 방문자 수가 폭증했습니다.</p>
          <p dmcf-pid="bwcrne7v4Z" dmcf-ptype="general">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당선인이 '낙태 여성 처벌' 발언을 한 데다, 트럼프 1기 시절 보수화된 연방대법원이 낙태권을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KZY5Cme76X" dmcf-ptype="general">▶ 인터뷰 :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인 (2016년 3월 31일 MSNBC 토론회) - "(낙태를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어떤 형태로든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여성에 대해서요?) 그렇습니다."</p>
          <p dmcf-pid="9YEsoJqy6H" dmcf-ptype="general">다만, 트럼프 당선인은 이번 대선 기간에는 유권자 표심을 의식해 "낙태권은 주 정부 차원에서 결정해야 한다"며 극단적인 낙태 반대와는 거리를 뒀습니다.</p>
          <p dmcf-pid="2TAwiRuS8G" dmcf-ptype="general">MBN뉴스 윤지원입니다.</p>
          <p dmcf-pid="VuTHsDxp8Y"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김혜영 그래픽 : 박경희 영상출처 : 틱톡@realityreelclips, X@alexharmstrong</p>
          <p dmcf-pid="fHwIanbY6W" dmcf-ptype="general">#MBN #MBN뉴스7 #윤지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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