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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의 속옷에 도마뱀 넣고 입국…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2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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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멸종위기종인 도마뱀과 거북, 전갈 등을 몰래 들여오던 밀수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div>
          <p dmcf-pid="8AaDLdzT5V" dmcf-ptype="general">속옷과 담뱃갑 같은 데 숨겨서 들여왔는데요. </p>
          <p dmcf-pid="68VxKzTNX2" dmcf-ptype="general">이중엔 3억 원이 넘는 왕도마뱀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P6fM9qyj19" dmcf-ptype="general">조현진 기자입니다. </p>
          <p dmcf-pid="QvhYOwMUXK" dmcf-ptype="general">[기자] <br>국립생태원직원 직원이 사육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p>
          <p dmcf-pid="xTlGIrRuGb" dmcf-ptype="general">[현장음] <br>"케이지 올려주세요." </p>
          <p dmcf-pid="yQ8eVbYcGB" dmcf-ptype="general">큰 도마뱀 한 마리를 손으로 잡아 이동식 케이지에 집어 넣습니다. </p>
          <p dmcf-pid="WEAmanbYGq" dmcf-ptype="general">멸종위기 종으로 전세계에 5천 마리 정도 밖에 없는 코모도 왕도마뱀입니다. </p>
          <p dmcf-pid="YDcsNLKGGz" dmcf-ptype="general">밀수 일당이 헝겊에 싸 하의 속옷에 넣고 국내로 몰래 들여왔습니다. </p>
          <p dmcf-pid="GANwoJqyt7" dmcf-ptype="general">밀수 당시엔 몸길이 50㎝에 불과했지만 1년 만에 1.3m로 자랐습니다. </p>
          <p dmcf-pid="HcjrgiBWtu" dmcf-ptype="general">일당은 태국에서 900만 원에 산 코모도왕도마뱀을 정식 수입한 것처럼 꾸며 3억 원 넘는 금액에 국내 동물원한테 팔려고 했습니다. </p>
          <p dmcf-pid="XkAmanbY5U" dmcf-ptype="general">세관은 2년간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코모도 왕도마뱀 등 외래생물 1천865마리, 시가 19억 원 상당을 밀수입한 14명을 적발했습니다. </p>
          <p dmcf-pid="ZjaDLdzTXp" dmcf-ptype="general">속옷, 담뱃갑, 컵라면에 버마별거북 등 희귀동물을 숨겨 들여와 인터넷, 판매점을 통해 거래했습니다. </p>
          <p dmcf-pid="5ANwoJqy10" dmcf-ptype="general">[추재용 / 인천공항본부세관 조사총괄팀장] <br>"희귀한 동물들 같은 경우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가까운 태국에서 음성적으로 거래가 많이 되다보니까." </p>
          <p dmcf-pid="1TSHCme7X3" dmcf-ptype="general">압수된 외래생물은 국립생태원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밀수업자들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p>
          <p dmcf-pid="tyvXhsdzXF" dmcf-ptype="general">채널A뉴스 조현진입니다. </p>
          <p dmcf-pid="FWTZlOJqZt"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박영래 최준호 <br>영상편집 : 정다은 </p>
          <p dmcf-pid="3mwhkNf5G1" dmcf-ptype="general">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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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