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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사님 말씀대로 김해갑 경선 참여"‥"단수를 주면 나 역시 좋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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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tklsDxpLk"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K6HuFZwMd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9Rtbu3IiRA" dmcf-ptype="general">그동안 말로만 전해지던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의 텔레그램 메시지 사진도 오늘 처음 공개됐습니다.</p>
          <p dmcf-pid="2AKM82XDdj" dmcf-ptype="general">구속 기로에 놓인 명 씨가 올해 2월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두고 김 여사와 나눈 대화를 변호인들을 통해 공개한 건데요.</p>
          <p dmcf-pid="V9vtHyj4JN" dmcf-ptype="general">어떤 내용인지 보시죠.</p>
          <p dmcf-pid="f4Yp1HEQna" dmcf-ptype="general">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4sPodxphng"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8tklsDxpRo" dmcf-ptype="general">오늘 오후 3시 반쯤, 명태균 씨 변호인이 기자들에게 알린 내용입니다.</p>
          <p dmcf-pid="6bl5YvaVnL"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와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를 제출하기 위해 9월 24일 포렌식 업체를 찾아갔고, 실제 해당 메시지를 고소 사건 자료로 경찰에 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PYorcaVZJn" dmcf-ptype="general">검찰의 주요 구속영장 청구 사유인 증거 인멸 의도가 없었다는 뜻입니다.</p>
          <p dmcf-pid="QynDjo9HJi"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경찰관과 나눈 문자 대화를 공개했는데, 여기에 텔레그램 대화가 나옵니다.</p>
          <p dmcf-pid="xgz62BWAiJ" dmcf-ptype="general">그동안 전언으로만 돌던 김건희 여사와 명 씨와의 텔레그램이 처음으로 실물로 공개된 겁니다.</p>
          <p dmcf-pid="yw4iM6FOJd" dmcf-ptype="general">올해 4월 총선을 앞두고, 창원의창이 지역구인 김영선 전 의원의 김해갑 출마를 언급한 내용입니다.</p>
          <p dmcf-pid="WHasEj41Je" dmcf-ptype="general">명 씨가 "여사님 말씀대로 김해갑 경선도 참여하겠다고 기사를 내지만 김영선 의원이 이길 방법이 없다"며, "여사님이 이 부분을 해결해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냅니다.</p>
          <p dmcf-pid="YHasEj41LR" dmcf-ptype="general">이에 김 여사는 "단수를 주면 나 역시 좋다"며, "기본 전략이 경선이 돼야 하고, 지금은 김영선의원이 약체후보들부터 만나서 포섭해나가는 게 답"이라고 답합니다.</p>
          <p dmcf-pid="G0wTCme7eM" dmcf-ptype="general">지난 2월 명 씨의 녹음파일과도 유사합니다.</p>
          <p dmcf-pid="HPX735rRdx" dmcf-ptype="general">[명태균(2024년 2월 26일)] "김영선 때문에 그 여사하고 싸워 붙었어요. 내가. 가만히 안 있겠다 하면서 내가. 내가 그 여자 때문에 왜 내가 그 대통령하고 여사한테 그런 경우 내가 가서 가만히 안 놔두겠다 했어요. 그 아줌마가 두 달 전에 김해 갑에 갔으면 될 거 아니야, 공천 안 준다고 그렇게 얘길 해도."</p>
          <p dmcf-pid="XFESOwMUdQ" dmcf-ptype="general">명 씨는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몸이 부서져라 대통령님을 도왔다"면서 "김영선 의원에게 제가 경선하란 말은 못하겠다, 대신 말해주면 고맙겠다"라고도 합니다.</p>
          <p dmcf-pid="ZKS1GTNfeP" dmcf-ptype="general">명 씨 측이 구속을 피하기 위해 김 여사와의 텔레그램 실물을 공개하면서, 올해 총선을 둘러싼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도 재점화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5Rtbu3IiR6"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상훈입니다.</p>
          <p dmcf-pid="1UmWlOJqR8"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김진우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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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eAoJqydf"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상용 / 영상편집: 김진우</p>
          <p dmcf-pid="3QZz01meeV" dmcf-ptype="general">김상훈 기자(sh@mbc.co.kr)</p>
          <p dmcf-pid="0r8nRP3IL2"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632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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