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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高관세 예고에…컨운임 단기 강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20:00:5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CFI 2331.58…3주 연속 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tFIQ0Cv3">
          <p dmcf-pid="uV48FkP3SF" dmcf-ptype="general">- 美보호무역 강화 땐 물동량 감소<br>- 中美 직항 대신 우회항로 늘 듯<br>- 해진공·KMI, 리스크 대비 주문</p>
          <p dmcf-pid="7gNj8Yc6ht" dmcf-ptype="general">강력한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하는 미국의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글로벌 해운운임은 3주 연속 상승하는 등 해양수산분야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트럼프 2기는 ‘보호무역’ ‘관세정책’ ‘화석연료’ 정책으로 장기적으로 해운 물동량이 감소하고 해운 교역 패턴 변화와 세계 분쟁지역 불확실성 증가 등이 전망된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ajA6GkPC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의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글로벌 해운운임은 3주 연속 상승하는 등 해양수산분야도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부산항 신선대·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ookje/20241114185945289brvc.jpg" data-org-width="600" dmcf-mid="0k1tOP3I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ookje/20241114185945289br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의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벌써부터 글로벌 해운운임은 3주 연속 상승하는 등 해양수산분야도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부산항 신선대·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qNAcPHEQS5" dmcf-ptype="general"><br>14일 국제신문 취재 결과, 지난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28.14포인트 오른 2331.58로 집계됐다. 지난달 25일부터 3주 연속 올랐으며 미국 동안·유럽·지중해 노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주간 통합시황 리포트’를 보면 ▷미 대선 결과 ▷이른 내년 설 연휴로 미리 재고 확보 수요 ▷미 동부 항만의 잠재적인 작업 중단 리스크 등을 원인으로 꼽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V48FkP3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ookje/20241114185946665mcvf.jpg" data-org-width="600" dmcf-mid="pDmsJ3Iiy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ookje/20241114185946665mcv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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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f863EQ0hX" dmcf-ptype="general"><br>내년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 인상을 발표하기 전까지 단기 수요가 증가하고 운임에 상승 압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교역 위축 리스크 확대, 중국-미국 직항 대신 동남아 또는 남미를 통한 항로 우회 증가가 예상된다.</p>
          <p dmcf-pid="K46P0DxpvH" dmcf-ptype="general">해진공의 ‘트럼프 2.0 시대와 해운산업에 대한 영향’ 보고서를 보면 트럼프 2기에는 모든 수입품에 20%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60%의 관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높은 관세로 미국 내 수입제품 가격이 상승해 최종 소비자에게 비용 부담이 전가되고 미국 내 수입 물동량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관세가 본격화하기 전에는 해운수요가 최대 15% 증가하나 2026년에는 교역 위축으로 약 1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9eJibhLKhG" dmcf-ptype="general">또 상응 관세법(미국산 제품에 고관세 부과 국가의 제품에 동일 관세 부과)과 미-캐나다-멕시코(USMCA) 협정 개정 등으로 미국의 주요 교역 경로 및 기존 공급망 물동량 감소가 예상된다.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 정책을 통해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공급망 확대가 촉진, 미국 기업이 생산기지를 해외에서 자국 내로 옮기는 ‘리쇼어링’이 심화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아시아 국가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새 교역경로와 운항거리 증가, 항로 다변화의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해운업계가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장기적으로 해운운임 하락 압력이 커지고 유가 및 천연가스값 하락으로 선박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긍정적인 영향도 기대된다. 이 보고서는 “하지만 환경규제 완화는 선사의 향후 국제 규제 강화 대응에 부정적이고 미 관세 인상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한국 산업의 수출 경쟁력 약화로 인해 해운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2dinKlo9TY" dmcf-ptype="general">앞서 나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미 대선의 해양수산 분야 영향과 전망’ 보고서를 보면 항만 분야에서는 물동량 변동 및 공급망 변화에 대비, 선제적 물류거점 확보와 전방위적 공급망 리스크관리 체계화 및 고도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KMI는 핵심 제언으로 ▷해양-민·관 차원 한-미 해양의제 발굴·협의 및 협력 거버넌스 구축 ▷해운물류-국가물류 공급망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 확대 ▷수산-생태·환경·윤리적 생산 및 유통시스템 구축 ▷항만-항만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배후단지 활용 혁신 고부가가치 항만 전략 구사 등을 내놨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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