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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손석구 ‘오만함’ 지적한 남명렬 “발언 후회 없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7
2024-11-14 19:31: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MJ82XD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iigM6FO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남명렬(왼쪽)과 손석구.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portskhan/20241114193101360olku.jpg" data-org-width="700" dmcf-mid="xlG5vCnb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sportskhan/20241114193101360olk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남명렬(왼쪽)과 손석구.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Y0075GkPID" dmcf-ptype="general"><br><br>배우 남명렬이 과거 손석구를 비판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br><br>남명렬은 14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 친구(손석구)도 최대한 자신의 현재 감정에 충실하게 연기를 하는 것이 뭔지를 깨달았기에 그 매체에서 스타가 된 것”이라며 “틀린 얘기가 아니지만 다만 자신의 방식이 무대 연기에서도 통할까 시험해보고 싶었다는 건 옳지 않은 발언”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젊은 연출자와 호흡을 맞추고 ‘롱런’라고 싶다는 의지는 포용력을 갖게 한 반면, 언제든지 무대를 더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에 ‘할 말은 하는’ 용기를 줬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설명했다.<br><br>남명렬은 지난해 7월 손석구를 두고 ‘오만하다’고 평한 적이 있다. 이 보다 앞서 손석구는 한 연극 기자간담회에서 “원래 연극만 하려고 했고 매체 쪽은 시작할 생각이 없었다가 30살 초반에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갔다”며 “그때 (연극을 하며)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는데 마이크를 붙여주는지 해야지 (속삭이면 안 되는)가짜 연기를 왜 시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됐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그래서 (연극을)그만두고 영화쪽으로 갔다”며 “다시 연극을 하면 내가 하는 연기 스타일이 연극에서도 되는지 보고 싶었다”고 했다.<br><br>이를 두고 남명렬이 손석구의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그는 손석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기사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고 했다.<br><br>또한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며 “진심으로, 진짜 연기를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한다. 연극할 때 그 고민을 한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라”고 했다.<br><br>이뿐 아니라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며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br><br>남명렬은 이내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그의 비판은 파급력이 있었다. 손석구의 해당 발언을 두고 대중이갑론을박이 일었다.<br><br>손석구는 남명렬에게 사과의 손편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선배님도 (제가 보낸 편지를) 보시고 제 마음을 알아주시고 답장도 주셨다. 연극도 보러 오실 것”이라고 했다.<br><br>또한 손석구는 “당시 나의 옹졸함과 고집 때문에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런 생각들이 ‘나는 나만의 색깔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기도 했다”며 “하나만 예시와, 평소 배우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너는 왜 가짜연기를 하냐’고 쉽게 내뱉은 미숙한 언어가 섞이면서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한 문장들이었다. 반성했다”고 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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